파코즈에서 얼마전 정품 소프트웨어를 놓고 굉장한 논쟁이 벌어졌었는데요.

저는 윈도비스타 홈프리미엄K를 돈주고 정품 구매한 정품사용자로써

절대 구매후에 돈이 아깝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소프트웨어를 왜 돈주고사냐 백업하면되지 <- 이런말 요즘도 많습니다.

개인에게 워낙 비싼 소프트웨어들이라면 이해가 갑니다.(XSI나 CAD나 그런류)

하지만 3~4만원짜리 게임에 있어서는 조금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안가기는 하지만 왜 그렇게 될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패키지게임이 대부분이지요.

네. 데모판이 없는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데모판이 없으니 이게임이 어떤지 체험 해볼수도 없고 재밌는지 재미를 느낄수도없습니다.

홍보가지고 유저들이 무엇을 느끼겠습니까.

최소한 데모버전 정도는 뿌려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뭐 각설하고. 소프트웨어를 왜 돈주고사느냐는 인식이

단돈 7천원하는 카스1.5까지도 인터넷에서 다운받아쓰는 현실입니다.

블리자드게임은 워3랑 디아블로 2 확장까지 샀습니다.

이름만들어도 기대될정도로 명작들을 제작하는 블리자드마저도 와우 이후론 패키지게임따위 접고

온라인겜으로 가겠다고 선언했다죠.

온라인게임마저도 돈내는게아까워서 프리서버를 찾아 전전하고 대형으로 운영하다가 FBI한테 수사까지

받는가 하면 한달에 돈 1~2만원 아끼려다 수천만원 벌금물고. 그런사람들보면 뇌가없는거같더군요.

법과 약관은 지키라고있지 어기라고 있는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