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게시판에 동아대학교 가고 싶다고 하신 분이군요-_- 저는 부산 동아대학교 경영학부 3학년 학생입니다.-_-
제가 아는 분 중에 동아대 컴퓨터공학과 졸업하고 MBC 서울 본사에 기술연구소에 취직하신 분이 있습니다.
MBC는 기자, 프로듀서, 기술직, 스탭 등 여러 분야의 신입을 한 기수별로 한꺼번에 뽑는다고 합니다.
그 중에 지방대 나온 사람은 그 분 포함해서 2명이었다고 들었습니다.
지방대 수준 자체가 낮다기보다는 환경의 차이랄까?
서울 사람들 본인들도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서울은 경쟁이 치열합니다. 살아가는 데 있어서
그래서 지방 사람들 중에는 서울애들은 너무 이기적이다라고 은연 중에 느끼는 사람도 꽤 됩니다.
반대로 지방 사람들은 자기나름 치열하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르죠.
아무튼 은연 중의 경쟁이 - 남이 토익하니까 나도 하고, 남이 뭐하니까 나도 해야되고 - 부작용도 있을지 모르지만
어떤 면에서는 경쟁력을 높여주는 면도 있습니다.
또 서울은 지방보다 어느 부분이든 뭔가가 풍부합니다.
미국 뉴욕에서 사는 사람과 LA에 사는 사람 사이에는 보고 듣고 느끼는 게 뭔가 미묘하게 다르겠지요.
그게 수도권이 지방보다 유리한 점이라고 봅니다.
암튼 결론은 대학생활은 자기하기 나름이라는 거.
생각보다 열심히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대학은 너무 자유롭기 때문에(고딩 때 비하면)-_-. 저는 그렇다는겁니다-_-
2006.09.01 21:13:14 (*.28.55.118)
랩하는좀비
대학공부 쪽은 개인적으로 자기가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갈리는 것 같아요
특히나 컴퓨터쪽은 암만 시설이 좋아도 안하면 영영 안하게 되기 때문에... 뭐, 뭐라 할 수 없겠네요.
참고로 저는 컴퓨터과입니다. 게임과는 안가봐서 모르겠군요=_=
2006.09.01 21:30:30 (*.9.203.105)
빅토
그렇습니다. 제가 게임과2학년입니다만........결국은 자기스스로 해내는겁니다.
대학에서 과제를 한두개 내줬으면 과제를 하고 다시 공부를 해야됩니다. 실력에서 도퇴되면 결국 모든것이 도퇴되니깐요.
서울이든 아니든 자신이 해야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해야되는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지요. (물론 서울쪽이 좀더 좋긴합니다만;;)
2006.09.01 22:15:37 (*.117.228.56)
박재범
게임공학과 지원할겁니다. 제가볼때 게임만들려면 게임공학쪽이 좀더 구체적으로 배울수있을거같습니다.
2006.09.01 22:15:57 (*.117.228.56)
박재범
음.. 자세한건 컴공과 게임공학간의 커리큘럼을 두고 벤치마킹을 해보시는게 나을거같습니다.
2006.09.02 06:46:10 (*.191.37.70)
음
간단하게 말하겠습니다.
물만난 물고기가 하는 짓이 뭐가 있을가요?
공부를 하기엔 게임과는 아니라고 봅니다. 컴공에서도 잘만 노는데 게임과 가면 99% 확률로 놀게됩니다.
2006.09.02 10:42:51 (*.207.45.237)
음..
난감하십니다. 컴공은 대부분 대학에 있기 때문에 경쟁력이 없고, 게임 공학과는 많지 않아 경쟁력이 있군요.. 무슨 논리입니까.
2006.09.02 14:33:52 (*.247.199.222)
변재욱
교수님들과 현장에서 뛰는 여러 선배님들 曰
"게임관련학과 졸업해도, 대부분 학원 1년 다닌애들이 더 잘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어차피 경력 없으면 , 기대도 안한다" 라고 일관되게 말씀 하시더라는......
2006.09.02 14:52:45 (*.43.207.85)
아이언맨
동아대 기자컴은 소프트웨어 쪽으로는 약간 약한 느낌이었습니다. 하드웨어 쪽은 수도권이랑 쇼부떠도 될듯한 수준인 것 같더군요... 고3 미만이시면 빡세게 공부해서 서울 쪽으로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현업 뛰는 선배"가 갖는 의미는 어마어마합니다.
뭐 아무튼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대학 안가고도 제대로 공부 하면 자리 잡으실 수 있을지도 모릅... (아닌가..) 암튼 높으신 분들이랑 수다 떨다 보면, 대학 졸업장 따놓고 프로그래밍 제대로 하는 분들 거의 없다고 씹어대고... (나 들으라고 한 얘기인지도...) 게임 개발 쪽은 익히 잘 알려져 있다시피... 고난의 길입니다. 게임에 꿈을 갖고 뛰어들었다가 전향한 사람이 셀 수 없습니다. 정말 열심히 수련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아는 분 중에 동아대 컴퓨터공학과 졸업하고 MBC 서울 본사에 기술연구소에 취직하신 분이 있습니다.
MBC는 기자, 프로듀서, 기술직, 스탭 등 여러 분야의 신입을 한 기수별로 한꺼번에 뽑는다고 합니다.
그 중에 지방대 나온 사람은 그 분 포함해서 2명이었다고 들었습니다.
지방대 수준 자체가 낮다기보다는 환경의 차이랄까?
서울 사람들 본인들도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서울은 경쟁이 치열합니다. 살아가는 데 있어서
그래서 지방 사람들 중에는 서울애들은 너무 이기적이다라고 은연 중에 느끼는 사람도 꽤 됩니다.
반대로 지방 사람들은 자기나름 치열하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르죠.
아무튼 은연 중의 경쟁이 - 남이 토익하니까 나도 하고, 남이 뭐하니까 나도 해야되고 - 부작용도 있을지 모르지만
어떤 면에서는 경쟁력을 높여주는 면도 있습니다.
또 서울은 지방보다 어느 부분이든 뭔가가 풍부합니다.
미국 뉴욕에서 사는 사람과 LA에 사는 사람 사이에는 보고 듣고 느끼는 게 뭔가 미묘하게 다르겠지요.
그게 수도권이 지방보다 유리한 점이라고 봅니다.
암튼 결론은 대학생활은 자기하기 나름이라는 거.
생각보다 열심히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대학은 너무 자유롭기 때문에(고딩 때 비하면)-_-. 저는 그렇다는겁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