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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사귀고 나니깐 사람하나 폐인되는건 시간문제네요.
앨리스
http://old.lameproof.com/502019
2006.05.20
21:57:07 (*.96.19.202)
754
1
/
0
얼마전에 짝사랑하던 분과 사귀게 되었다고 염장질을 했는데 지금 레임의 저주를
받고 있습니다. 감당안되는 그녀의 성격 때문에 얼마전엔 헤어지자고 했지만 그냥
못들은척 하고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연락을 하십니다. 하루 하루가 괴롭네요.
며칠째 만나지는 않고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여자는 외모
보다는 성격을 봐야 한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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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0
22:06:03 (*.80.38.154)
ReCreater
전에 술드시고 홧김에 지르셨다는(표현이 뭔가 잘못된거같은데..) 맞으신가;;
에구구 그래도 잘되시길 바랬는데..
2006.05.20
22:06:34 (*.100.169.184)
signul
/애도
2006.05.20
22:13:17 (*.95.253.61)
...성격이 어떻길래 사귄지 얼마 안돼서 헤어지자고 하셨나요.
흠...사귀는것보다 헤어지는게 어렵다고들 그러죠.
성격문제라면 헤어지는게 대안이 아닐것 같습니다. 서로의 의견 충돌이나 성격차이를 조심스레 진지하게 의논해보세요.
여자친구분도 사귄다고 마음먹은게 단순한 말장난은 아니었겠지요.
2006.05.20
22:28:45 (*.96.19.202)
앨리스
생각해보면 제가 보수적이고 소심해서 그럴지 몰라도
저랑 약속 깨고 다른 남자 만나고 새벽에 남자에게 전화오고 들통날 거짓말을 너무 잘합니다.
참고로 한 두번이 아니고 몇번씩 지속되어서 헤어지잔 말이 나오게 되었답니다. 말로 타일러도
안되고 여자라서 윽박지르거나 때리거나 할수도 없는 일이고 답답하네요. 자꾸만 의심하게 되고
저도 점점 정신병자가 되어가는 기분입니다. 예전엔 거짓말한것도 다 믿었는데 점점 믿음이 사라집니다.
2006.05.20
22:56:20 (*.76.9.106)
디카스테스
... 성격정도의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요 -.-;;
2006.05.20
22:58:41 (*.73.130.172)
오상우
그 여자분 심각하군요...
자기 잘난 맛에 사는 듯...
2006.05.20
23:13:47 (*.79.185.73)
셜키
본인도 감당이 안된다고 생각되면 그냥 깔끔하게 헤어지자고 말하고 딱 헤어지는 게 나을걸요. '-';;
2006.05.20
23:15:40 (*.248.48.88)
나상현
약속깨고 다른 남자 만나고...라면 아무래도 좀...
2006.05.21
02:44:09 (*.207.50.204)
sinal5
그여자 길들일수 없다면 헤어지세요 길드려서 사람사귀는건 아니지만 그여자분 심하시네요
헤어지자구 해도 미적대는거 제가보기엔 그여자분 아직 마음 둘고 못찾고 헤메는거 같은데
단호하게 헤어지자구 하세요
2006.05.21
03:28:01 (*.255.10.185)
J.W
그냥 안만나면 끝...솔로만세!
2006.05.21
11:12:26 (*.117.32.34)
타마타마
다른건 모르겠고 거짓말 자주 하는건 큰 문제 입니다.
2006.05.21
14:16:56 (*.100.42.58)
피쳐루
여러 남자에게 대접받으며 사는게 낙인가 봅니다
2006.05.21
14:40:53 (*.141.157.90)
KIZU
그런 여자분하고는 단호하게 사귀지 말라고 하고싶네요. 남자가 봉입니까=_=;; 그런 타입은 같은 여자가 봐도 비호감이에요.
2006.05.21
14:48:53 (*.25.186.35)
자드러브
둘 다를 생각해서 헤어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종교는 바꿔도 성격은 못 바꾼다"
/애도
2006.05.21
14:58:43 (*.78.88.80)
용회
그저 부러울 따름.
2006.05.22
10:18:37 (*.50.191.249)
휘시스
잘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2006.05.23
22:54:56 (*.254.162.131)
호밀밭의파수꾼
제 여친도 그랬답니다. 지금은 그냥 서로 사랑하니 차차 고쳐지는 처음엔 무지 고통이죠. 저도 밥도 안넘어갈정도엿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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