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 잡담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3976point (62%), 레벨:6/30"){kind=icon}
용회이게 소심한건지 평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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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앞에 아주머니께서 서 있으세요.
몸이 축 처지고 분위기가 좋지 않아요.
왠지 아주머니께서 삶을 비관하고 뛰어드실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아주머니가 뛰어들것을 대비하고 낚아챌 준비를 합니다..
--
싱크대 옆에 요리하다가 올려놓은 식칼이 올라와 있습니다.
칼손잡이 부분이이 완전히 싱크대에 얹혀 있지 않고 살짝 삐져나와 있습니다.
이 칼이 떨어져서 발등에 떨어진다는 생각을 합니다.
얼른 칼을 위로 올려서 바닥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없도록 합니다.
--
........ 저는 제가 굉장히 조심스러운 성격이라서 이런줄 알았는데.
쇼프로에서 사연소개하는데 소심녀 관련 사연이였는데
위와같은 .. 앞으로 무엇인가 일어날까 두려워하는 그런류도 소심하다고 하던데.
....
-_-고칠필요가 있을까요, 완벽한안정을 추구하는 성격... -_-;;
.........전 좋은점도있고 나쁜점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도전정신이 필요한 젊은이에게 저련성격은 독이라고 생각하는데.. 음.. -_-;;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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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앞에 아주머니께서 서 있으세요.
몸이 축 처지고 분위기가 좋지 않아요.
왠지 아주머니께서 삶을 비관하고 뛰어드실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아주머니가 뛰어들것을 대비하고 낚아챌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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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옆에 요리하다가 올려놓은 식칼이 올라와 있습니다.
칼손잡이 부분이이 완전히 싱크대에 얹혀 있지 않고 살짝 삐져나와 있습니다.
이 칼이 떨어져서 발등에 떨어진다는 생각을 합니다.
얼른 칼을 위로 올려서 바닥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없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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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제가 굉장히 조심스러운 성격이라서 이런줄 알았는데.
쇼프로에서 사연소개하는데 소심녀 관련 사연이였는데
위와같은 .. 앞으로 무엇인가 일어날까 두려워하는 그런류도 소심하다고 하던데.
....
-_-고칠필요가 있을까요, 완벽한안정을 추구하는 성격... -_-;;
.........전 좋은점도있고 나쁜점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도전정신이 필요한 젊은이에게 저련성격은 독이라고 생각하는데.. 음.. -_-;; 어때요?
![[레벨:11]](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1.gif "포인트:12461point (75%), 레벨:11/30"){kind=icon}
왕풍뎅이
2006.03.20 01:57:40 (*.112.147.253)
![[레벨:7]](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7.gif "포인트:4596point (13%), 레벨:7/30"){kind=icon}
임재현 소심이라니요? ㅇㅅㅇ? 그런걸 보고 소심하다고 생각하시면 ^^;
그런건 조심성 있다고 하는겁니다. 칼이 떨어질거 같아서 옴겨두고 옆에 불안한 분이 계셔서
조심을 한다든지 하는건 절대 소심한게 아니라 미리 준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소심하다는건 하고 싶은 말이나 표현을 못하는 사람을 보고 소심하다고 하지요 ^^;;
그런건 조심성 있다고 하는겁니다. 칼이 떨어질거 같아서 옴겨두고 옆에 불안한 분이 계셔서
조심을 한다든지 하는건 절대 소심한게 아니라 미리 준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소심하다는건 하고 싶은 말이나 표현을 못하는 사람을 보고 소심하다고 하지요 ^^;;
graytutor![[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2013point (70%), 레벨:4/30"){kind=icon}
호키
2006.03.20 02:50:20 (*.144.126.130)
생각하시는 것, 사고의 방향이 소심하다는 것으로 간주되는 겁니다.
횡단보도에 서도 생각이 드는건 여러가지 입니다.
정면에 있는 예쁜 아가씨가 맘에 드는데? 부터
저 아저씨 기분나쁜게 꼭 조폭같네 등등
사람마다 생각하는 차이, 즉 생각하는 방향의 차이가 들어납니다.
보통 대범한 사람이 만용스런 행동을 하기 마련이고
소심한 사람은 조심스럽기 마련입니다.
즉, 조심성과 소심이 서로 비례되지 상반되진 않습니다. 조심성이란 것은 더 나아가 생각을 하고 조심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것
아주 간단한 예로 깨지기 쉬운 컵을 들고 있는데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위험한 선반위에 두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적당히 넓고 떨어져도 깨지지 않을 정도의 낮은 높이에 두는 사람이 있습니다.
무의식중에서 나오는 조심성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횡단보도에 서도 생각이 드는건 여러가지 입니다.
정면에 있는 예쁜 아가씨가 맘에 드는데? 부터
저 아저씨 기분나쁜게 꼭 조폭같네 등등
사람마다 생각하는 차이, 즉 생각하는 방향의 차이가 들어납니다.
보통 대범한 사람이 만용스런 행동을 하기 마련이고
소심한 사람은 조심스럽기 마련입니다.
즉, 조심성과 소심이 서로 비례되지 상반되진 않습니다. 조심성이란 것은 더 나아가 생각을 하고 조심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것
아주 간단한 예로 깨지기 쉬운 컵을 들고 있는데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위험한 선반위에 두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적당히 넓고 떨어져도 깨지지 않을 정도의 낮은 높이에 두는 사람이 있습니다.
무의식중에서 나오는 조심성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2006.03.20 02:56:49 (*.144.126.130)
용희님께서 고치셔야 되는 부분은
1. 싱크대 옆에 칼을 올려놓을때 아슬아슬하게 올려두는 행동은 분명히 위험하니 이건 소심과 상관없이 이런 행동들은 다 고치시기 바랍니다.
2. 분명히 하던 일이 있고 하던 생각이 있을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각적인 영향에 의해 사고가 쉽게 전환되 버리면 깊은 생각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분명히 주위도 산만해 지기 마련이고요. 생각없이 걷는 것도 안좋습니다. 오늘 일과를 정리해 보거나 약속을 되새겨 보고 처리 안된 일에 대해 생각을 하는 등 계속적인 한가지에 대한 깊은 생각이 필요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 정신을 뺏겨버리는 일을 줄이도록 합시다.
여담이지만 용희님께서 말하는 완벽한 안전은 불가능 합니다. 조심하는 것은 몸에서 배어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죠 애초에 칼을 싱크대에 아슬아슬하게 걸쳤다면 용희님의 조심성은 부족하다고 보입니다. 그걸 후에 조심하는 것은 어느정도 자각심이 있긴 하시지만
그걸로 칼이 떨어져 발등에 찍히는 등의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만.. 만약에 길게 1분 이상 하셨다면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겁니다.
ㅇ문제가 되는 부분은 고치세요~
1. 싱크대 옆에 칼을 올려놓을때 아슬아슬하게 올려두는 행동은 분명히 위험하니 이건 소심과 상관없이 이런 행동들은 다 고치시기 바랍니다.
2. 분명히 하던 일이 있고 하던 생각이 있을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각적인 영향에 의해 사고가 쉽게 전환되 버리면 깊은 생각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분명히 주위도 산만해 지기 마련이고요. 생각없이 걷는 것도 안좋습니다. 오늘 일과를 정리해 보거나 약속을 되새겨 보고 처리 안된 일에 대해 생각을 하는 등 계속적인 한가지에 대한 깊은 생각이 필요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 정신을 뺏겨버리는 일을 줄이도록 합시다.
여담이지만 용희님께서 말하는 완벽한 안전은 불가능 합니다. 조심하는 것은 몸에서 배어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죠 애초에 칼을 싱크대에 아슬아슬하게 걸쳤다면 용희님의 조심성은 부족하다고 보입니다. 그걸 후에 조심하는 것은 어느정도 자각심이 있긴 하시지만
그걸로 칼이 떨어져 발등에 찍히는 등의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만.. 만약에 길게 1분 이상 하셨다면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겁니다.
ㅇ문제가 되는 부분은 고치세요~
2006.03.20 03:12:26 (*.78.88.80)
용회 아.. 가족들이 대부분 칼을 걸쳐놓고 저는 그걸 항상 바로잡는 쪽입니다 저는.. 칼,가위같은 것은 항상 안전한 곳에.. 안전한 위치로.. 하는 성격이라서.
문제는 그것입니다. 완벽할순없는데 제가 완벽을 추구한다는 것이죠.. 결국 이도저도아닌.. 다 놓치고마는 어설픈 완벽주의..
후....
문제는 그것입니다. 완벽할순없는데 제가 완벽을 추구한다는 것이죠.. 결국 이도저도아닌.. 다 놓치고마는 어설픈 완벽주의..
후....
2006.03.20 03:14:22 (*.78.88.80)
용회 저 그리고 굉장히 산만합니다.. 남의말에 쉽게 귀기울이고 믿죠...
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해서인지. 처음보는 사람이나 연장자.. 첫인상에 믿음이 간다 싶으면.. 전적으로 수용하는 편입니다..
... 사람이 완벽할순 없지만. 문제점은 안이상 고치려고 노력해야겠네요.
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해서인지. 처음보는 사람이나 연장자.. 첫인상에 믿음이 간다 싶으면.. 전적으로 수용하는 편입니다..
... 사람이 완벽할순 없지만. 문제점은 안이상 고치려고 노력해야겠네요.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725point (81%), 레벨:2/30"){kind=icon}
강남의연금술사
2006.03.20 20:36:08 (*.140.244.11)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1235point (67%), 레벨:3/30"){kind=icon}
Freyja 용회 // 저랑 대단히 비슷하신 분이군요.
저도 말이 상당히 느립니다. 말 속도가 느리다는게 아니라. 어떠한 대답을 요구하는 상황에 처해질시 이것저것 생각해볼게 많아서..
신중하다고 하는 표현과는 거리가 멀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디어디 갈래? 라는 질문을 받으면
일단 정해진 일정을 한번 검색해보고, 그날 무슨일이 생길수 있지 않을까? 와 같은 필요없는 생각도 자주 하니까요.
그리고 대단히 산만한것도 저랑 비슷하군요. 전 그다지 고치려고 하지 않습니다.
어설픈 완벽주의라고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가까워지려고 하는거죠 '3'
전 이렇게 생각해요. 철저하게 완벽한 사람보다는 약간씩 실수할수도 있는 완벽을 추구하자. 라고.
저도 말이 상당히 느립니다. 말 속도가 느리다는게 아니라. 어떠한 대답을 요구하는 상황에 처해질시 이것저것 생각해볼게 많아서..
신중하다고 하는 표현과는 거리가 멀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디어디 갈래? 라는 질문을 받으면
일단 정해진 일정을 한번 검색해보고, 그날 무슨일이 생길수 있지 않을까? 와 같은 필요없는 생각도 자주 하니까요.
그리고 대단히 산만한것도 저랑 비슷하군요. 전 그다지 고치려고 하지 않습니다.
어설픈 완벽주의라고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가까워지려고 하는거죠 '3'
전 이렇게 생각해요. 철저하게 완벽한 사람보다는 약간씩 실수할수도 있는 완벽을 추구하자.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