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미성년자.....

예나 지금이나 미성년자는 게임을 즐기기에는 괴롭다....

야심한 저녁 10시......자신의 의지로 나가는것이 아니라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강퇴 당하는 그들의 쓸쓸한 모습.......민증 받으면 다시 와라...

39. 민증검사....

대략 저녁 10시 쯤이면 착한 미성년자들은 자신들 스스로 강퇴를 실실한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버티는 몇명이 있으니.....

이럴때 실시하는게 민증검사이다.....이렇게 적발된 인원은 다시한번 자신의 나이를 저주하며 나간다..

40. 스타방송....

언제 어디서나 관심은 게임대회 그것도 스타 방송이 주목을 받지 않는가 싶다....

때는 언제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결승전에서 2:0으로 밀리고 있던 상황에서 화려한 컨트롤로 3:2 극적인 우승을 거머진 스타게이머(프로게이머...<-전천후 만능 게이머...스타게이머 <-스타만 전문)가 있었다.....그러나 이 방송을 Pc방에서 지켜보며 식사를 하던 몇명이 볶음밥을 먹던도중 화려한 컨트롤에 그만 볶음밥을 폭파시킨 사건이 있으니......식사할때 만은 차분히 하자....

41. 화장실....

현재의 Pc방 구조는 내부에 화장실이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부 Pc방의 화장실은 외부에 설치 되어있어서 이상한 사람들이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Pc방 사장들이 고안한것이 열쇠로 잠그고 가게 손님들 이외에 외부인이 쓰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다....

근대....이 방법에 엄청난 타격을 초래한 사건이 발생했으니.....당시 구경꾼이던 필자는 어떻게 하면 이런 대형 참사가 일어날수 있는지 어안이 벙벙했다...

어느날 야심한 시각(이래도 저녁 8시인가;;) 한무리의 인들이 Pc방에 들이닥쳤으니......열심히 게임을 즐기고 있던 그들 중 한 인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몸을 베베꼬면서 화장실이 어디냐고 카운터에 열심히 콜을 날린다;;;

심심치 않은 분위기를 느낀 알바는 급한 마음에 화장실 열쇠를 주며 친절한 설명으로 화장실을 알려 준다..빨리 빨리를 외치며 불안한 걸음을 걷던 인...사건은 여기서 부터 시작된다...

현재 Pc방은 3층이다.... 화장실은 3층과 2층 사이의 2.5층에 있는곳으로 이곳을 가려면 계단을 이용한 루트가 가장 적절하다....(어차피 계단밖에없다...)

급한 마음에 한손엔 열쇠 한손엔 휴지를 들고 부들부들 걸어가며 거의 목적지 까지 도달한 그 인 그리고....열쇠를 꼽고 돌리는 순간.....아뿔싸........그만 열쇠가 부러져 버리것이였다....(이런 경우 흔치 않단다;;)

그 인의 표정은 참으로 무섭도록 끔찍했다.....모든걸 해탈한 표정......그 인은 어떻게든 참으려고 애썻지만......결과는.......차마 말 못하겠다

여튼 그 후로 그 Pc방에 열쇠를 잠그는 화장실이 사라졌다는 풍문이 전해지고 있다....




Ps: 소재가 떨어져가요~~ 소재를 줘야...뭘 먹고 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