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노이드 하니까 떠오른 건데.. 일반적인 알카노이드류의 게임들은 사각형으로 된 공간의 위에
블록이 나열되 있고 아래에 공을 받아 칠 스틱이 있지 않습니까? 음.. 그래서 생각인데.. 게임 화면
자체를 사각형에서 탈피해서 원으로 만들고 그 원의 안에 부채꼴 형의 블럭이 배치되 있으며 공을
받아칠 스틱을 원의 가장자리에 배치하는 겁니다. 원의 가장자리의 곡선과 일치하는 모양으로...
예를 들자면 ( 이런 모양이랄까.
그리고 게임은 원 중앙을 향해 공을 튀기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겁니다.
키보드로도 충분히 컨트롤이 가능 할 거 같고.
↑원의 중심을 기준으로 원과 가까워 진다.
↓원의 중심을 기준으로 원에서 멀어진다.
←원의 중심을 기준으로 왼쪽으로 이동한다.
→원의 중심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이동한다.
뭐. 기존의 것에 비해 재밋는 점이라면. 기존의 게임처럼 원의 내부에 있는 블럭에 맞고 튕겨 나와
맞받아 칠 수도 있고. 약간 끄트머리에 있는 블럭에 맞으면 꽤나 먼 방향으로 튕겨 나가거나...
혹은 블럭에 맞지 않는다면 자신이 튕기고 있는 곳의 정반대 쪽으로 공이 날라가 버리는 점도 있으니..
꽤나 난이도가 높을 수도 있겠네요.
나름대로 발상의 전환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