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초고속인터넷 사업 개시는 아마도 조금은 더 기다려야 할듯.
8월 1일에 대대적인 인사개편이 있었으며
2일 날짜로 파워콤 홈페이지에 사원 모집 글이 올라왔군요.

일단 제 추측일 뿐입니다만 내부적으로 정리되고 어쩌고 하면
조금 더 늦어질 수도 있겠군요.

신빙성 없는 말을 빌리자면 8월 중순까지는 가능할거라고 하는데,
설치하고 싶은 사람들 다 설치하려면 일단 꽤 오래 걸릴듯 하고...

저는 일단 10월까지 기다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 뉴스에서는 VDSL의 수십배(...)인 100Mbps라고 떠들고 있음.
역시 Docsis 3.0이 유력한데... (3.0이 상/하 최고 100Mbps/200Mbps인가... 했을겁니다)
거기다가 CMTS의 구축으로 속도 쪽에는 크게 걱정 없을듯 합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파워콤이 이번에 시장에 진출하면서 CMTS를 구축했는데,
정통부의 태클로 파워콤에서 임대 해주는 망과 차별하는 것을 금지해 버렸기 때문에
다른 케이블 사업자들의 인터넷 속도도 같이 올라갈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Docsis 1.0의 최고속도인 30Mbps가 가능해진다거나...-_-;;)

CMTS에 대해서는 저도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설명은 못하겠군요-_-;;
혹시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3. 어딘가의 커뮤니티에 "일부분만" 올라온 모 기사에서는 [파워콤이 구상중인 전략은 현재 경쟁사들이 제공하는 라이트급(1M∼4Mbps) 서비스를 같은 가격대에 10Mbps급의 속도로 끌어올려 가입자를 유치하는 것이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원문을 찾아서 더 읽어보니... 아마도 오타였던듯. 풉 (...)


4. 이래저래 가장 신경 곤두서있는 것은 하나로.
파워콤을 인수 못했던게 가장 크게 아픔으로 다가왔을 회사.
(게다가 파워콤 덕분에 두루넷 인수한 것이 오히려 독이 되어버렸음)



5. 다운로드는 5Mbps만 나와도 좋으니 핑만 좀 잘 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