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학교 도서관이 3개인데, 방학때 도서관에 자리잡기가 엄청 어렵습니다.

뭐, 도서관 하나는 저기~ 교통이 참불편한 캠퍼스에 있어서 방학중에 열람실 일부를 폐쇄하기도하지만

도시한복판, 평지에 있는 캠퍼스에 있는 2개의 도서관은 만원사태. 오전에 가지 않으면, 자료실자리도

못잡지요. 열람실자리는 이른아침에-_-가야 구경가능-_-..


방학을 맞이하여 토익을 공부하고자 꼬박꼬박 도서관에 출근하는데, 오늘은 자리못잡고 1시간동안 배회

하다가 집에 돌아왔네요. 늘 가던시간에 갔는데 오늘은 자리가 없네요. 월욜에는 남아돌던데;;;

도서관이 만원이라 교양 강의동을 가봤더니, 1층2층3층 세미나중-_-; 그나마 빈 강의실은 스터디그룹들

이 차지하고 있더군요; 나머지 전공관들은 잘 몰라서 못둘러봤어요.


학기보다 방학중에 자리 잡기가 더욱 어렵네요. 국립대라서 도서관이 거의 완전개방이라 우리학교학생들

보다 타학교학생이나 주위에사는 시민들이 더 많은 실정; 중고생들도 무척 많구요..ㅎㅎ;;


아 집뒤에(걸어서 5분거리, 학교도서관은 걸어서 15분거리;;) 구립도서관이 있는데 거길 안가봤네요; 귀찮

으니 패스;라기보다는 학교도서관보다 시설도 구리고, 정말 산만해서 별로 안가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