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썼다가 몸-짱 이 등록 비적합 단어라 날렸 ;ㅁ;
그래서 다시 의지로 씁니다.

이건 그냥 픽션이니 원본과는 전혀 관계없는 사건입니다.
(원본)
http://www.lameproof.com/zboard/zboard.php?id=bbs4&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391

--- 오프닝 생략 ---

상황 1.
배가고픈 창영은 돈은 자기가 다 내기로 하고 정윤과 한철이와 함께 짜장면과 짬뽕과 강냉이(...)를 시킨다.
창영은 모두의 선택을 뿌리치고 나이로 밀어붙여 짜장면을 선택한다. 정윤은 짬뽕을, 한철이는 나이에 밀려 강냉이를 먹게된다.
근데 의외로 짜장면이 맛없자 창영은 정윤의 짬뽕을 뺏어먹으려고 한다. 정윤이가 이를 거부하자 화가난 창영은 정윤이에게 짬뽕값을 내 놓으라고 한다.
정윤은 이러한 창영이의 횡포에 화가 난다.

창영 : 그냥 (돈) 넘겨주지?
정윤 : 닥처요! 선배 그러면 안되잖아요!!(원래 돈이 사람을 환장하게 만든다)
창영 : 선배 좋아하네 니가 언제부터.. 날 선배로 취급했냐(그러면 짬뽕을 내놔!)
그러지 말고 날래(이때 흥분한 창영은 개인기로 연습한 북한 사투리가 얼떨결에 나온다) 이만 내게 넘겨주지?
정윤 : 지랄하고 있네 선배. -이하 생략-

헉!! 깜짝 놀랐어요.. 왜 제 이름이?? (상황을 모르는 필자는 원래 가지고 있던 공주병과 함께 착각의 늪에 빠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나 : 오빠들 왜 그러세요?
정윤 : 너 잘왔다.. 너 내 애인 맞지???(그러니 내 편을 들어줘)
나 : 네..? 네..
창영 : 정말이니? (그러지 말고 내 편도 가끔은 들어줘라 ;ㅁ; 애인끼리 짜고 치는건 싫어) 난 (짬뽕을) 좋아해. 나에게 와라(그래서 내 편을 들어줘) (짬뽕을) 좋아한다구!!
나 : 네...? 저.. 저기 .....

하는 찰나 화가 난 정윤과 창영은 치고 박고 그 찰나 옆에 있던 필자와 창영이 부딛치면서 키스하는 코믹 만화의 진수.
당황한 정윤은 사태 수습을 하려고 창영이를 떼어 놓으려고 하지만 힘이 부쳐서 잘 안된다.

창영 : (짬뽕은) 내꺼이기만 하면 되//...

이때 두명의 싸움에 말없이 강냉이를 먹던 한철이도 자기 주장을 펴기 위해 난입.

한철 : 누나....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요....?(왜 형 편만 들어줘요 ㅠ_ㅠ)
정윤 : 넌 뭐냐!>?>>(꼬맹이는 빠져)
한철 : 아무도 날 건들지마.. 내별명..(하도 강냉이를 싫어해서 세알만 먹어도 까무려 친다고) 원펀지 쓰리강냉이.. 모르냐?

다시 싸움이 시작되고 창영이와 싸워서 힘이 빠진 정윤이는 쓰러지고, 한철이와 창영이가 일대일이 된다.
필자는 정윤이를 부축하려는 찰나

정윤 : 잘봐! 개새끼들아(네놈들이 원하는 짬뽕은 내가 먹어치우겠다. 우하하하)

창영이와 한철이는 그러한 정윤을 저지하기 위해 정윤이에게 뛰쳐가 밀친다. 그 충격으로 필자와 부딛히게 된 정윤. 원래 코믹만화의 사고라는게 그러듯이, 입술은 기본이고 가슴까지 만지는 일도 일상 다반사다.
하지만 의지로 짬뽕에 입을 대는 정윤

정윤 : 잘봤지? 이 짬뽕.. 내가 소독했어... 이 짬뽕은 나만의 소유이야. 아무도 건들수 없어
이 법정스님들아..

---중간생략---

상황 1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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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2 (Y물)

창영이와 한철이는 남자를 좋아한다. 한철이는 창영을, 창영이는 정윤을 좋아하는 삼각관계.
하지만 정상인 정윤이는 그것을 거부한다

창영 : 그냥 (네 마음을) 넘겨주지?
정윤 : 닥처요! 선배 그러면 안되잖아요!! (난 정상인이야 ㅠ_ㅠ)
창영 :선배 좋아하네 니가 언제부터.. 날 선배로 취급했냐(너의 눈빛은 예사롭지 않았다고) 그러지 말고 나라를 포기하고(필자는 나라 라는 이름에 깜짝놀라 포기하고 라는 말을 듣지 못한다) (네 마음을)이만 내게 넘겨주지?
정윤 : 지랄하고 있네 선배. -생략-
창영 : (내 마음을 모르겠니? 제발 알아줘 ;ㅁ;) 퍽!!

-- 중간 생략 --

나 : 오빠들 왜 그러세요..
정윤 : 너 잘왔다.. 너 내 애인맞지???(나는 여자를 좋아하는게 확실한 정상인이야 ;ㅁ;)
나 : 네..? 네..
창영 : 정말이니? 난 널(정윤) 좋아해 나에게 와라.. 좋아한다구!!

창영은 정윤이에게 다가가고 깜짝놀란 정윤이는 얼굴을 회피하지만, 그 가속도를 이기지 못해 창영과 필자는 입술이 부딛히게 된다. 깜짝놀란 정윤은 사태를 수습하려고 창영과 필자를 떼놓으려고 하지만 힘이 딸려 떨어뜨리지 못한다.
이 것을 목격한 한철이는 깜짝놀라

한철 : 누나......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요....?(왜 창영이 형의 입술을 빼앗았어요?)
정윤 : 넌 뭐냐!>?>>

분노한 한철이는 싸움에 난입. 원래 모든 코믹이 그러듯이, 싫어하는 척 해도 좋아하는게 일상 다반사. 게다가 한철이라는 사랑의 라이벌이 나타났으니 정윤이는 당황해 창영이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한다. 그리고 서로 치고 받고 싸우다가 힘이 부친 정윤이가 나가 떨어지고 필자가 가서 부축하자

정윤 : 잘봐! 개새끼들아 (나도 이제 창영이를 좋아할꺼야. 그 증거로 간접키스다!!)

-- 중간 생략 --
정윤 : 잘봤지? 얘 입술.. 내가 소독했어(난 창영이와 간접키스했다 ;ㅁ;!)...이(창영) 입술은 나만의 소유이야..

-- 중간 생략 --

상황 2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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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착각의 늪은 진실을 가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