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얼마 시간이 지나 다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상하게 잠이 안와서.. - -)


첫번째 이야기.


요즘은 고삼에 여름방학의 중첩으로 독서실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ㅠㅠ)
게임 엔진은 그때 만들고 나서 몇가지 버그만 픽스하고 그대로 내비두고 있네요..

2학기때 엔진을 개량해서 제대로 게임을 만들자고 후배들과 이야기가 되고 있습니다만..

현재 기획은 전투 프로그래밍쪽에만 어느정도 잡혀가고 있고..
개인적으로 자기전에 조금조금 시간을 내어서 ogg 재생쪽에 대한 클래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library는 공식사이트에서 다운받아서 그냥 쓸 수 있더군요..

다만 제자신이 direct sound 에 대한 지식이 좀 부족하다보니 이거 오히려 엉뚱한데서 걸립니다 -ㅅ-);;


(이걸 하고 나서 d3d쪽으로 그래픽 함수를 바꾸기로 햇는데 암튼 이번 방학에 잘못하다간 수능망치겠습니다 그려.. _ _) )


두번째 이야기.


말이란건 상당히 조심하게 써야하는 것 같아요.
게임 기획에 관점에서 이야기하자면,

분명히 상상속에서는 재밌다고 느껴지는 시스템같은것 있잖아요?
그런거, 실제로 해보면 의외로 재미없는것들이 많더라구요.

예를들자면, 저같은 경우 기존 MMORPG를 하면서,

'퀘스트 하나하나를 (방)같은 개념으로 만들어서, 그 퀘스트를 받는곳에서 (방)을 만들어서
그 (방)안에 사람들과 같이 퀘스트를 진행시키는 방식이 재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요구르팅에서 그런식으로 게임을 구현했더라구요.

재밌겠구나~ 하고 게임을 해봤는데..

의외로 게임이 무진장 재미없더라구요. (저의 기준으로 말이죠;; )
물론 협동보다는 1등하기 가 주인 차이점이 있긴 하지만,
'방을 만들어서 같이 들어가 하는 게임이 재밌을거다' 라는 저의 상상이 완전히 깨지는 순간이었어요.


상상속의 재미 = 현실속의 재미

이 공식이 틀리다는것을 깨닫게 되었다지요. 흐흐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