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언급했던.. 그 핸드폰..

아직도 못바꾸고 있습니다..

핸드폰 가격이 이렇게 틀리다니..

정말 충격에 개념까지 던져 버렸습니다.

마치.. 큰 일을 보고 안닦고 일어서버리는 기분이랄까요 [...]

저희 집 주변 대리점에는 이런 문구가 걸려있습니다.

'우리는 목숨걸고 싸게 판다.'

들어가보았습니다.

왠 출산드라.. 같이 생기신 여성분이 있으시더군요.

그냥.. 상업용 미소를 날리며 문의를 해본결과..

25만원.. 마치 후두부를 강한 해머로 맞은 듯한 상콤한 기분이랄까요.

목숨안걸고 파는곳이.. 22만원에 해주겠다는데..

왜 목숨까지 걸면서 비싸게 파는걸까.. ;ㅅ;).. 라는 회의심과 함께.

표정 굳은채로 나와버렸습니다.

제일 싼곳이.. 19만 9천원의 영등포..

저번에 말했떤 17만원은 신규가입이라더군요. 망할놈들.. 내 말들은 무시했던걸까..

현제 수중에 있는 돈은 18만원..

역시나 중고폰으로 질러야 겠습니다.

"누가 파는 사람이 많으면 가격이 내려간다고 했던가!"

이런 웃기지도 않은 가격경쟁속에서..

비참하게 죽어가고 있는 한 사람의 일기였습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