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곡이 듣기 좋은 것과, 표절게임이 재미있는 것과는 많이 달라요 DP군님. 음악이나 미술은, 보거나 듣는 것만으로 베낄 수가 있지만, 게임은 그렇지 않거든요. BnB 정도라면 모르겠네요. 관련된 기술의 수준이 그다지 높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워락정도 되면 3d 엔진부터 시작해서 각 병과 벨런스에 이르기까지, 따라하는 것만도 쉬운 일은 절대 아닙니다. 물론 워락이 잘했다~ 어이구 잘베꼈네~ 라는 얘기를 하자는건 아니구요. 단지 음악이나 미술의 표절과 게임의 표절에는 다른 점도 있다는 얘기죠.
2005.07.05 14:49:50 (*.248.205.46)
DP군
=ㅁ=;; 제 말의 의미는
'이미 비슷한 것에 대한 경험이 있는 대중은 그것에 어느정도 닮아 있는 무언가를 접했을 때 그렇지 않은 것 보다 더 쉽고 친숙하게
다가간다.'라는 것입니다. 왠지 다른 방향으로 읽혀 진 것 같네요.
2005.07.05 15:51:52 (*.78.225.223)
막가펜
oddeye//문제가 되는 것은 베끼는데 들어간 기술력이 아니라. 베낀 물건을 자기네들이 손수 생각해서 만든 게임처럼 당당하게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물론 그것을 팔아먹기도 할거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