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가 돌아가는걸 유심히 보고 있는데 갑자기 손가락을 넣어보고
싶은 충동이 드는겁니다. 하고싶은건 해봐야지 안하면 병난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손가락을 선풍기 위에서 밑으로 넣었는데 프로펠라가

다다닥 거리다가 손가락에서 먼가 찌릿한 감각을 느껴 뺐는데 피가
철철철 나더군요 ㅡ.ㅜ 정면에서 누가 손가락 넣어서 선풍기 멈추는걸
보고 위에서 넣어도 괜찮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착오였습니다. 전기세의

압박만 아니면 에어콘 틀어놓고 사는건데... 이제 선풍기만 봐도
위험한 물건이라는 인식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