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
새벽 3시되니 배고파서 집에 있는 레토르트 잣죽을 끓여서
어떤 맛일지 기대하며 봉지를 뜯고 한 숟갈 입에 넣었습니다.
....-_-
뭐니 이건-_-.
쏠립니다.
간장과 김치가 먹고 싶습니다.
젠장..
말아먹을..
용도에 '간편한 아침식사, 환자의 유동식, 어린이와 수험생의 영양간식' 이라고 나와있는데..
입에 들어가도 목구멍에 넘어가질 않으니 아침식사를 하는게 더 빠를 것 같고,
환자의 유동식이라고 했는데.. 이걸 먹으면 병이 더 깊어질 것 같고..-_-
어린이와 수험생의 영양간식..
애들은 한 숟갈 먹어보면 먹지도 않을 것 같고, 수험생은 공부하기 싫어질 것 같다-_-..
옘장 맑고푸른X평 에서 만든 '가X 잣죽' 이라고..
절대 비추
뭐 환자들 병문안 갈때 절대 사가지 말것-_-
이런 ㅁ이ㅏㄴ럼니ㅏ렁ㄴ미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