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여자의 경우에도 보통의 남자들은 착한 여자가 좋다고 하지만....착한 여자 매력 전혀 없습니다-_-;;
글쎼요, 제가 많은 여자를 만나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저의 경우엔 전혀 재미가 없더군요
아무튼, 용근님께는 용근님만의 그 페이스(?)가 있으실테니..힘내시길 바랍니다.
2005.02.28 12:06:25 (*.110.143.158)
신용근
준야님은 프로의 포스가 느껴저요,,,
저는 이번이 처음이라 어떻게해야될지를 잘 몰르네요 ㅎㅎ
좀 팅겨줘야할까요?ㅎㅎ 하지만 제 성격상그렇게 하지를못하니 ㅠㅠ
그리고 착한여자 매력있습니다 ㅎㅎ
저희학교에 엄~~~청 진짜 엄~~~청 착한애가하나있습니다
신기하죠;;;어떻게 저럴수있나 할정도로요
걔는 얼굴이 이쁘긴하지만 걔보다 이쁜애들 더 많구요
하지만 학교에서 꼽으라면 그아이는 항상 탑 3 에 들더라구여 ㅎㅎ
2005.02.28 12:16:47 (*.79.77.3)
준야
그거야 정복되지 않는 미지의 정글(?) 산림(?)이랄까....
쉽게 이야기 하자면 가본적이 없는 이상향의 장소를 향한 모험가의 기대(?)라고 할까요-_-;;
막상 가보면 별거 없듯이..막상 사귀면 금방 식상할껍니다 ㅡㅡ^.....이쁘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역시 개인차입니다. 프로는 무슨..저도 순수하답니다
나도 순수랍니다~
2005.02.28 13:57:22 (*.109.182.98)
Mode
준야//그런가요-_-;;
제가 아주 긍정적인 커플만 본건가보네요;
저희는 여자들한테 다 잡혀살아서..팔불출모임이 생길정돈데;;
2005.02.28 14:09:38 (*.79.77.3)
준야
Mode//긍정적인 커플만 보셨다니요? 무슨 말씀이신지 잘-_-;;
단지 저에 한해서만 속할수 있는 이야기일수도 있으니 너무 쾌념치 마시길 바랍니다 ^ㅡ^;
잡혀살다라...결혼후라면 그게 편할수도 있겠지만..서도..
저는 아직 미혼이므로-_-;
2005.02.28 14:22:05 (*.109.182.98)
Mode
준야//
"너무 잘해주시면 여자가 남자한테 쉽게 실증을 느낀답니다.
그렇다면 결과는....? 물론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이런 내용이 있어서요..저희 5커플이 같이 놀고하는데 결혼후 커플은 없네요;
잘해주는데 질렸다고 헤어지는거라면 정말 무섭네요;ㅛ;;
2005.02.28 14:53:08 (*.51.226.211)
musashigun
별게다 염장으로 보인다 난속이 좁은걸까 OTL...
2005.02.28 15:31:21 (*.79.77.3)
준야
Mode//
말씀 드렸다시피 개인차가 있는법이고 사실 연애란건 직접 당사자가 되어서 해보지 못하는 한
상황 파악하기 힘듭니다-_- 게다가 무조건 잘해준다는 기준이...참 애매하기 때문에..
뭐라고 딱 꼬집어서 말씀 드릴수가 없네요 ^ㅡ^;
무사시건//건님도 성인이시면 단체 소개팅 한번 합시다 ^ㅡ^-_-;;
2005.02.28 15:44:22 (*.74.200.151)
키코에테루
준야// 저친구 고3올라가~
2005.02.28 17:45:04 (*.125.73.194)
김형찬
여자들은 우연한 기억을 좋아합니다.
언제나 잘해주는것처럼 말한다고 하더라도, 가끔 흘려듣게되는 누구누구와의 싸운이야기,
어떤 좋아하는 물건들 , 이나 취미들
이것들중에 작은것들을 기억해서 보여드리는것이 좋지요 .
작은 로션이나 향수 한병이라도,
' 지나가다가 너 생각나서 샀어' 라고 그냥 주면, 별 부담이 없으면서도 기억에 오래남는편이죠 -,_-)
2005.02.28 17:45:55 (*.125.73.194)
김형찬
아. ps 로 작아도 싸구려는 안됩니다 -ㅠ-)/
- 적어도, 여자친구의 친구분들과 대화할때 꺼냈을때,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브랜드라면 ..
입장이 난처해 지니까요 -
2005.02.28 18:40:44 (*.152.150.93)
검은고래
네 그렇습니다. 싸구려는 절대 안됩니다.
요즘 아가씨들은 콧방귀 뀔겁니다.
이런 이야기가 생각나는 군요.
어떤 커플이 있었는데, 남자쪽이 크리스마스때 여친에게 뭘줄까 고민하던중
패스트푸드점에서 세트 2개 먹으면 주는 사은품 인형이 눈에 띄었습니다.
남친은 세트 2개를 꾸역꾸역 먹으면서 상상했지요.
여친의 '자갸~ 인형 넘 깜찍하다 >0< 멋쩅이' 이런 애교스런 반응을요.
하지만 여친은 남친의 따귀를 후려치며 말했습니다.
"야, 넌 나를 정확히 이 꽁짜 사은품 인형만큼 사랑하는거야?"
뭐 그렇다는 겁니다..
남자가 여자한테 들이는 돈이 적다고 해서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들이는 돈이 많을 경우, 사랑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재벌집아들이 아닌이상)
2005.02.28 18:47:49 (*.109.182.98)
Mode
검은고래//그 이야기 x내 무섭네요-_-..
그런 여자친구라면 존x이쁘고 x내 잘났고 존x 돈많아도 x내 팰꺼 같네요..
[아우..너무 올라오네요..]
2005.02.28 23:18:32 (*.255.87.92)
musashigun
키코에테루,준야 // 와하하 전 이제 고3올라갑니다 아직 아무도 사귀어본적없는 ㅡ_ㅡ;; 으음 소개팅보다는 운명에 이끌려 평생 솔로로 OTL.. 으음 키코님이 제나이를 기억해주신다니 영광이네요 ㅎ~
2005.03.01 00:05:28 (*.125.73.194)
김형찬
원래 선물의 가격과 가치는, 상대방과 동일시 되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맘에드는 상대에게 더 좋은것을 주고, 들지않는 상대에게 더 나쁜것을 주듯이,
혹은 맘에들지않더라도, 상대의 '가치' 가 높으면, 결국 '높은가치' 를 가진 것을 주듯이 말이죠.
흔히들, '정성이 담긴 것이 잘 먹힌다.' 라는 것때문에, 가격과 가치를 혼동하시는편입니다만,
'정성이 담긴' 것은, 그 가격과 가치가 '정성' 이라는 하나의 논의하기 애매한 '가치'이기 때문에,
정성을 소중하게 여기는쪽이라면 10중 8-9는 좋아하기 마련이지만,
분명히 말해서,
정성이 담긴 '낮은물건' 과, '낮은물건' 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2005.03.01 02:11:17 (*.109.182.98)
Mode
김형찬//그렇죠. 당연한 이야기지요.
직장상사가 너무나도 맘에들지만 관계가 악화되는건 피해야하니 선물은 좋은걸로 해야할테니까요;
허나..개인견해로는 연애라는 상황과 사랑이라는 감정이 얽혀있는 연인의 관계에서
무언가를 상대에게 해주고 싶다는 수단으로 정성의 선물을 주는데 굳히 선물을 받는 상대방이 금액과 브랜드를 따진다면..
정말 그건 어이없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사랑이란 감정이 배제되어있다고 보여지네요..
제가 아직 어린탓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김형찬님이 말씀하신 가치가 가격과 혼용되 쓰여도 무방은 뜻의 가치라면..
저는 그 가격과 가치가 정성을 이긴다는 사실은 겪고 싶지고 배우고 싶지도 않네요..
사귄지 얼마 안되신거 같은데-_-;; 처음부터 애정을 그렇게 쏟으시면 안되요~..
그러다 나중에 잡혀 사십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