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3월 대학입학-_-

현재 키 166cm
재학중인 고등학교
전교에서 저보다 키 작은 친구가 2명 있습니다.
대학교 들어가면... 아마 제가 제일 작지 않을까요?
체격도 약골 입니다=ㅁ=)~

대학교 원서 접수하러 가니까 입시홍보처 직원이 형 신부름 왔냐고 묻더군요-_-
오늘도 영화보고 왔는데 민증,학생증 전부 보여줘습니다.-_-

오늘 버스에서 같은 초등학교 나온 녀석들을 만났습니다.
한명은 저보다 한살 어린데 머리 장발에 염색까지 하고 키도 열라 크더군요.-_- 여친 까지 있고...
또 한명은 저 보다 3~4살 어린데 키도 열라크고 덩치도 장난 아니더군요.-_-
(저 두명이 형제거든요.)

요즘 길거리를 다니면서 보고있으면 중,고등학생 들의 덩치가 저보다 2~3배는 크더군요.-_-
요즘은 지나가는 사람들이 저를 초,중학생 으로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까지 듭니다.

친구들은 저를 초딩 이라고 부릅니다.-_-
남들은 동안이 좋지 않냐면서 별 걱정을 다 한다고 하는데...
요즘 정말 스트레스 입니다.
대학교 들어가게 되니까 더 크게 걱정이 되는것 같습니다.
아직 겨드랑이에 털도 안났습니다.
매주 체육시간에 엄청 쪽팔리더군요...

좋은 보약은 못먹어도 밥 세끼 챙겨먹고 우유, 멸치 꾸준하게 섭취 하는데...
이놈의 키와 덩치는 중2 때부터 클생각을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