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분위기를 살려보고자 이곳에 다시금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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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얘기를 썼다가 15줄 이상 넘어가는거 보고 그냥 다 지워버리고 새로 씁니다.
왠지 게시판 분위기가 그쪽으로 흐를거 같아서요.

음.. 갤러리 게시판에도 올렸듯이 DJMAX 클로즈 베타 테스터에 당첨됬습니다.
'아직 개발단계에 있는중이다.' 라는 때부터 기다리고 있었는데 끝끝내 할수 있게 되었네요.
저는 노트게임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BM98, EZ2DJ, 오투잼, 개인 BMS게임등등.. 많은 노트게임을 즐겨왔어도.
EZ2DJ만큼의 퀼러티를 따라올수 있는 게임은 없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최근까지 하고있는게임이 오투잼이긴 한데, 그냥 저것은 라그나 팡야를 하다가 지겹거나 심심할때 두드리는 정도.. 랄까요.

뭐 그런정도로 두드렸습니다.
이곳인걸로 기억하는데 아마도 DJMAX관련 소식을 보고 처음으로 간것인거 같습니다.
그때부터 쭉 목빠지게 기다려왔죠.
이제 슬슬 오이잼도 지겨워지기 시작하고.
라그의 공성도 질려가기 시작할 무렵.
팡야가 등장했고 DJMAX가 등장했습니다.

저에겐 무척이나 좋은 기다림이라 생각하고 계속 기다리고 팡야하고 라그하고 오이잼하고 대략 운둔생활(?)-.-;; 을 즐기다가 이제야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23일부터 하게 생겼네요.

그.. DJMAX 설문조사에 참가하신분들이 대략적으로 6~7천명정도 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중 999명 안에 들다니 (그것도 아이디 하나로만 했는데;;) 7시가 되고나서 굉장히 기다리고 기다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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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뜨더라구요?
그렇게 1시간을 하루처럼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8시쯤인가 홈피의 링크가 싹 바뀌더니 들어갔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바로 로긴하고 당첨자 발표를 하는데 당첨됬다고.

감격 감격=_=;;

..뭐 그런겝니다.

이거 완전히 광고톤으로 나가다가 감동씬으로 변한듯한(?)


한가지 더.

저도 이니셜D 좋아합니다.
하지만 오락실게임은 못하는데, 배우고싶기도 하지만.
귀차니즘의 압박과 함께 밀려오는 이 숨겨진 포스는 이겨낼수 없고.
자주 들렀다 와서 봅니다만..
이니셜D 하시러 번개들 많이 하시는거 같은데, 언젠간 이쪽게시판에 글 많이 쓰면 친해진다면 옆에 붙어서 배워봐야 -.-;;

제가 사는 동네는 이니셜D가 없어서 아쉽기도 하고;
이니셜D가 있다면 철권 태그하듯; EZ2DJ하듯; 펌프질하듯; 할텐데 말입죠 ( __);;

음.. 나중에 친해진다면 그 경지에까지 도전해봐야+_+;;

음.. 불새합니다!! 봐야하는데.. 방치우고 봐야하고 귀찮네요=_=;;

뭐 그럼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모두 좋은하루 되시길.


p.s : 이놈 특성상 잡담, 글한번 쓰면 장문을 추구하느라 대략 스크롤의 압박이;;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_~ (원래 '수고하셨습니다' 라는 말은 윗사람한테는 쓰는게 아닌데 버릇이 되어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