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보단 통기타로 리듬에 대해서 어느정도 감각을 익히는게 기타에서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기타의 배움에 있어 기본적인 스트로크.. 아르페지오.. 기초적인 운지법, 화성등을 익히는데 통기타만큼 좋은것이 없지요..
물론 저는 중 1때부터 통기타에서 클래식.. 그리고 일렉으로 넘어왔습니다..

클래식기타.. 음.. 처음에 손가락 짧으면.. 무진장 좌절스럽습니다.. 핫핫..

대강 연습용으로 굴리실만한 일렉기타는 뭐.. 카피제품이 무난합니다.. 악기좋다고 연주가 술술 되는게 아니니..
단순히 연주, 연습뿐만이 아니라.. 이리저리 굴리고 분해하게 되거든요..

카피제품은 대강 10~20만원대면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콜트카피를 추천합니다..
어쿠스틱 기타도 그정도 시세에서 충분히 구입가능합니다..
또한 디스토션을 넣고 싶으시면.. 보스 디스토션이.. 음.. 요즘은 정확히 얼마나 하는지 모르지만..
10~20만원 정도 하는데요.. 기타는 싼거 사셔도 디스토션(이펙터)은 두고두고 고장만 안난다면 계속 쓸 수 있으니..
좀 괜찮은걸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그쪽이 아니시라면.. 뭐 오버드라이브라도 하나 정도 이펙터 있으시면 일렉 배우시는
재미가 쏠쏠하실 겁니다.. 와우패달도 싸구려라도 하나 장만하시면.. 재미가 수배 올라가죠.. 더욱이 메탈리카 팬이시라면.... 300%업..!!
뭐든 배울때 지루하지 않는게 중요할 듯 합니다..

(그러고보니 디스토션등의 이펙터.. 설명을 안했군요.. 혹여 모르실까봐.. 부연 설명을 하자면.. 이펙터입니다..
음을 왜곡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디스토션은 말그대로 파괴적인 소리를 내는 이펙터로..
자가자가 장장.. 지지지징.. 하는 락이나 메탈등에서 듣던 기타소리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 소리를 내게 해줍니다..
오버드라이브도 비슷한듯 하지만.. 좀 소프트하고 스무스한 소리를 내줍니다..
발로 까딱까딱해서 온오프 시킬 수 있구요.. 다수의 이펙터를 기기하나로 통합해놓은게 멀티 이펙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뭐.. 멀티이펙터를 사시라는 말은 아닙니다..= _=;)

음.. 잭은 미터별로 가격이 틀린데.. 대강 3000원에서 5000원 사이입니다..
앰프의 경우엔 혹시.. 방에 오디오가 있으시면 그 오디오를 활용하여 엠프로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만..
꼬마앰프의 경우 대강 접때 마샬 꼬마엠프보니 14만원 하던데..(진퉁인지 짝퉁인지는.. 짝퉁이라면 대략 낭패..)
그외 싼건 2만원에서 10만원 사이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아.. 라지잭 헤드폰은 필수구요..^^ (안그럼 집에서 쫒겨납니다..)
피크는.. 그냥.. 기타사실때 왕창 집어오세요.. 하드보단 소프트 추천합니다.. 대강 0.7 ~ 0.5정도면 괜찮을듯 싶군요..(던롭피크 추천..)
피크도 중요한데요.. 처음배우실때는 요령이 없어서 줄 많이 끊어먹습니다.. 피크도 많이 빠개지구요..

한번에 패키지로 왕창 사시지 마시고.. 따로따로 구입하세요..
낙원상가에서도.. 가끔 바가지가 있습니다..
혹여 바가지 쓰시기 무서우시면 연락주세요.. 제가 자주가는 곳 소개시켜드릴 수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