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패키징하여 내놓을만한 Read-Only 저장장치는 CD(블루레이 등 포함)가 마지막일까요.
왜 더이상 다음 세대가 보이질 않는걸까요.
제생각엔 용량에 맞춰서 1기가 2기가 4기가짜리 SD카드를 Read-Only 형태로 제작해도 될것 같은데...
아직은 단가가 CD가 더 낮아서 그런거겠지요...?
광미디어는 도시바나 LG같은데서 계속 개발하고 있긴한데,
하드디스크나 플래시 메모리같은 마그네틱에 비해 밀도가 떨어져서 그런지 영 시들하더군요.
블루레이 라이터나 블루레이 공미디어가 잘 안팔리는 이유도 비슷한 맥락일듯.
오죽하면 워크맨으로 돈좀 만진, 그리고 블루레이의 본가인 소니도 pc분야에서 광미디어 사업을 접는다고 했을까요..
이미 홀로그램디스크 같은건 개발된걸로 알고 있고요.. (용량이 TB급이라는듯)
대신 플래시 메모리같은 비휘발성 메모리쪽은 제법 연구가 진행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ReRam이란 물건이 있는데, 비휘발성 메모리이면서 대용량과 속도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이미 1960년대부터 소재개발은 이루어져왔다고..) 참고
이미 파나소닉이나 삼성에선 시제품을 만들고 있다는걸 어디서 본것 같습니다.
그래도 Read-only광미디어가 잘만 만든다면 저장성은 굉장히 좋기때문에 계속 나오긴 할거고요..
그리고 상당히 아이러니한 면이긴한데, PC시장에서 광미디어가 점차 사라진다면,
그만큼 복제장치를 뚫는 시도도 점차 줄어들테고, 오히려 더 안전한 저장장치가 될지도 모릅니다. (한때 노-바이러스, 노-웜을 외치던 애플처럼.., 결국 아무도 뚫을 생각이 없어서 바이러스나 웜이 없었던것..)
그리고 아마 CD는 단가도 단가겠지만,
이미 음반 제작 시스템상으로 CD를 넘어서는 미디어는 필요가 없어서 그런지도 모릅니다. (심지어 CD쪽은 복사 방지도 안되는데..)
192kps랑 320kps랑 구분하기 힘든게 사람인데, DVD에 더 세밀하게 노래를 넣는다 한들.. 괜한 수고가 될수 있다는거죠..
SDRAM 카드 범용성이 쓰기/지우기 가 가능하니까. 비싼 가격에도 쓰는거지요.
애초에 휴대성 때문이라면 미니 CD를 줄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마저도 한국 같이 고속 통신망이 일상적인 삶인 나라에서는 넷트워크 다운로드 방식에 밀리고 있는게 현실이고요.
그냥 회사용 다용도 서버를 이용하는게 나을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