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거주 중입니다.
쓰레기같은 누진세 때문에 골 머리를 앓다가
문득 계량기를 2대 설치하여 한 집이지만, 각각 독립된 전기세로 만들면 어떨까 싶어서 말이죠.
그리고 각각 2개의 전기세를 내겠지만,
누진세 3단계 적용은 피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이게 훨씬 이득이고.
단독주택 2층집 기준으로 각층별 개별 설치는 가능하더군요 현재 개별사용중입니다.
기본료가 각각 붙는다는사실..하지만 누진제 크리는 피하긴 하더군요..
가정집을 상가 겸용이라고 치고 산업용 전기를 끌어다 쓰는 것입니다. (..뭐.. 편법이겠죠...)
그런데 집에 사는 사람 숫자는 고려도 안하고 일괄적으로 누진세를 적용한건 도대체 뭔지...
애초에 누진세를 적용하는 목적(이라기보다는 명분)이 무엇인지 원...
계량기는 1개지만 가구수를 늘리면 되지 않나요? 그런건 없으려나..
전에 살던 전세집이 1층 1가구, 2층 2가구였는데 전기세 나오는거보니 TV 시청료가 2가구로 나왔거든요.
전기세가 얼마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서 누진세가 1가구 기준이였는지 2가구 기준이였는지 가물 가물하네요.
한집에 2가구가 산다는 형식으로 한다는건가요? 그럼 굳이 계랑기를 한개 더 설치할필요가.. 1주택 수가구가 1계랑기로 여러가구가 사용할경우에 대한 누진세 계산방식이 틀린거니깐요
(1주택 2가구 : 300kw를 썼을경우 누진2단계 적용 - 기본 1가구일경우 100kw까지가 1단계고 넘으면 2단계 적용인데 다가구일경우 합쳐서 나누기때문에 400kw미만이면 2단계까지만 적용하죠)
근데 현관문이 한개인곳에 2가구가 산다고하는것도 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일반주택이어서 별채같은게 따로있어서 사용한다고 하면 모를까 아파트인데..
잘못하면 정말 벌금에 과세폭탄을 맞으실지도
헛 기발한 생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