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이 밥먹듯이 야근을 한다는건 팀장이 팀원의 캡파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거나, 일정을 산정할 능력이 안되거나, 경영진등 팀 외부의 다른 조직과 업무량을 조율할 능력이 되지 않는다는 말과 같습니다.

다른 말로 바꾸면 "난 조낸 무능한 팀장 이었엉 ㅋㅋㅋㅋㅋ"과 별반 다르지 않은 거죠..

한마디로 자기 얼굴에 침 뱉기 ㅡ,.ㅡ;

야근 잘한다고 퀄리티가 높진 않습니다.

그렇게 퀄리티 따지면 외국애들은 칼퇴하는데 퀄리티고 개판이게요?

야근하는 시간을 퀄리티를 높이는데 쓴다면 당연히 퀄리티가 더 높아지겠죠.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pc/27/read?bbsId=G003&itemId=7&articleId=700509

와 신난다 총1억원의 경품 준다고 광고 때리지 말고 협찬이겠지만 개발자들 한테 한개만이라도 주면

광고때린것보다 유저들이 더생길거같은데 으앙ㅋㅋㅋ

게임스크린샷 찾기도 힘들고 감상은 똥밖에없으니.. 광고와 인터뷰 보면 라그1 분위기를 강조하는거같은데

라그1 10년도전 게임인데?? 처음아이디 만들고 600제니 정도했던 망고슈사서 포링과 페코페코를 쑤시던게 중3이였으니 2001년인데.. 지금 게임한창하는 10대라던가 20대 초반. 라그1 했떤사람 얼마나 될까..

중력성인 페스티발을 고딩때까지 친구들과 같이갔었는데.. 안타까운.

그라비티 볼때마다 생각하는게 게임개발에 야근이라느니 삽질하지 말고 서비스하고 있는 라그1 ,fno등 서버증발한 에밀이라던가.. 재밌는 게임갖고있는데 그걸 유지하고 사람 모을 생각을 왜안할까.

게임은 재밌는데 서버만 켜두고 캐쉬템만 만들고 끝...인데 누가하니..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퍼블리싱한게임들조차 그러니.

라그1도 만렙캐릭터 준다거나 신섭생긴다거나 뭐한다고 하면 그때 사람들 몰리는것만 봐도, 저만 해도 그리워서 일본서버에서 재밌다고 정액+복권주머니 까지 구입하면서 최근까지도 했었는데.

게임개발을 하지말고 서비스를 배워야할듯.. 요번 광고 보기도 짜증나던데.. 약속은..무슨.. 보통 오픈첫날은 정검으로 보내는게 대대적인 행사도 아니게 됬지만.

라그2랑 다른게임들이랑 서버를 같이쓰는건지 구라비티에서 서비스하는 모든게임들 게시판에서 렉걸린다고 사람들이 비명지른듯..

욕하기는 정말 싫지만 이건 정말 병신인증이네요.

이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

그래서 뭐 어쩌라고...... 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저런사람들이 아직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열심히 해야한다는건 맞지만, 것도 애지간해야지......

몸 다 망가지면서까지 버티고 신물토하고 피토하면서 근무하면 졸라 대단하고 성실하고 열정이 넘치는 사원인가요?  

깝깝한 꼰대마인드 진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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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7 ./／　　　　　　　　　　　/ ＼ ｀ ´　／ 　야근을 강요받고 있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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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하는 시간을 퀄리티를 높이는데 쓴다면 당연히 퀄리티가 더 높아지겠죠.(2)

가장 기본적으로는 5시간씩 2일을 써서 10시간 작업물을 내는 것과 하루만에 10시간 작업물을 내는 것 차이 아닌가요.

그것이 장기화 되거나 본인 의지가 아닌 상태로 끌려가는 입장이 되고 하면 효율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야근이 부정적이 되는 것이겠죠.

SI쪽도 고위층이 저런 마인드를 보유한 회사가 꽤 있죠.;;

그리고 문제는 IT업계 상당수가 저런 환경이라는게..

SI회사 다닐때 생각해보면 사람이 모자라서 현재 개발중인 프로젝트+기존 프로젝트 유지보수 같이 하는 사람도 많았구요.

진짜 강제야근을 열정으로 포장해도 좋은데.. 그럴거면 야근수당이랑 휴일근무수당은 주던가.

그러고보니 2년전인가 Tmax 개발시연회장에서 이사인가 사장이 저희 직원중에는 너무 열심히 일해서 이혼할뻔한 사람도 있다고 자랑스럽게 떠들어댔었죠 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 미친 ㅋㅋㅋㅋ

병욱님이 쓰신 글만 보면 정말 쓰신 글"만"이 사실인것처럼 보입니다. 따로 링크나, 첨부 자료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예요.

야근을 많이 하면 퀄리티가 잘 나오나요? 에 대한 제 생각은 아니요네요.

게임에 쓰는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퀄리티가 잘 나온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하지만 그 시간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야근으로 이어지거나, 개발일정이 늘어나거나, 아니면 프로젝트가 산으로 갈수도 있는거구요.

한국에서 게임산업이 얼마나 오래되었는지보다, 이렇게 커가고 있는 동안 관리라는 부분에 있어 얼만큼의 발전이 있었는가 싶기도 하네요.

하아아아아아.....벌써 7~8년전 다녔던 회사지만...왜 아직도 라그나로크가 어떻게 재미있었는지에 대해서 깨닫지 못하는걸까...ㅠㅠ

퀄리티가 아닌 퀀티티(양)는 많아질수 있겠군요.

라그2를 해보시면 야근많이 한 게임 퀄리티가 어떤지 알 수 있으실 듯.

음.. 무에서 유를 창조하긴 합디다...

장기 야근 == 퀄리티 포기

단기 야근 == 퀄리티에 투자하면 퀄리티가 올라갈수도 있음

뒤집습니다.

또 존나게 야근을 합니다.

또 뒤집습니다.

퇴사를 합니다.,

새로 사람을 뽑습니다.

교육을 새로 시킵니다.

존나게 야근을 합니다

뒤집습니다.

무한반복...;;

야근을 하냐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방향성을 잘 정해서 가느냐가 중요하겠죠. 

방향성에 대한 아무런 확신도 없이 백날 뒤집기만 하면, 5년 아니라 100년이 되서 만든 게임도 실개발기간은 6개월도 안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