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성을 말하는 저 기사 작성자가 더 의심스럽습니다. 어떤 신뢰를 말하는걸까요? 어떤 게임이 10만명 동접이 됐다면 어떠한 신빙성 있는 자료를 제출해야 할까요? 그 자료의 신빙성은 어떻게 증명합니까?
지금까지 수도 없이 많은 게임이 자사의 동접수를 발표했는데 거기에 신뢰성을 담을만한 증거를 제시한 회사가 몇이나 됩니까? 주식회사의 공시는 법적인 구속력을 갖기때문에 속일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회사는 아에 발표를 안하거나 자신들에게 아주 유리한 경우에만 발표를 하죠. NC나 네오위즈, NHN등이 여기에 속할겁니다.
그 외의 어떤 회사 발표도 기본적으로 신뢰성이라는 것을 담보할수 없습니다.
초반에 블리자드 코리아가 비열한 방법을 사용한것은 인정합니다. 손오공이 코스닥 등록과 함께 가볍게 떠벌린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작금의 사태는 이지메 이상으로는 안보입니다. 성공한 외국 게임에 대한 질시 말입니다.
중국의 심의나 자국 게임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맹렬하게 비난하면서 우리는 스스로 더 심한 쇄국의 장벽을 치고 있지는 않나 되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동접 10만명 서버가 60개라도 서버당 고작 1800명만 나오면 가능합니다. 호드/얼라이언스로 나뉘어져 있고 제가 본 서버들은 피크 타임때 얼라만 2000명 근처까지 가더군요. 안된다는건 어떤 신뢰의 증표가 있나요?
2005.01.23 13:59:26 (*.79.248.90)
마프티
요즘 언론은 광신적인 와우 죽이기 운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이 와우 가격 책정에 불만족 하는 건 아닐텐데... 꼭 안 좋은 소식만 주워다가 보도하는 것 같아 별로더군요.
비벤디 코리아랑 언론이 사이 안 좋은 건 유명하기도 하니... 오히려 더 믿음이 안 가는... -_-;
....근데 안 해봐서 그런데 재밌나요, 와우.;
2005.01.23 14:30:11 (*.144.103.45)
TS.Rev
맞을 짓을 하니 맞는거지요...
요새... 서버당 1800명 넘는 서버가 몇개나 되려는지... 사람 보기 힘들다는 서버가 더 많다는게 지금 와우의 현실이죠...
2005.01.23 15:42:12 (*.125.73.194)
김형찬
솔직히말해 어느서버건 '중-상' 정도수준의 길드의 길드원숫자가 100명 에서 모자르거나, 조금 남는 수준입니다.
(일반서버는 조금 드물긴하지만, 어찌됬건 저희서버랑 다른서버랑 계산해보면 7-80명대 길드원이죠)
고작 1800명이 애들 장난이 될 수도있는 숫자입니다만,.
웃기게도..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길드라는건말입니다.
100명중 10명이빠지면, 추가로 30명이빠지는 집단입니다.
고작 1800명이요?
그게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누적 접속자' 도 아닌 '동시 접속자' 로 말이죠 ^^)
그리고 어느것도,
저 '무성의' 한 태도에 보내는 멸시의 방패막이는 될 수 없다고봅니다.
2005.01.23 16:25:23 (*.153.216.122)
naia
(어떠한 경우든) 따져들어가다 보면 신뢰성 운운하기란 정말 우스운 일이 될겁니다.
저 기자분이 직접 인구 조사를 실시했다면 모르지만, 그렇지는 않은걸로 보이니까요. 또한 와우저들이 실시한 인구 조사도 "WOW불매운동 단체"를 위한 거짓 자료일 수도 있는 문제이구요.
그리고,
"그 외의 어떤 회사 발표도 기본적으로 신뢰성이라는 것을 담보할수 없습니다."라고 하시는데 ......... 정말 곤란합니다.
저 기사를 읽으면서 하나하나에 꼬투리를 잡고 늘어지기 보다는 "의미"에 중점을 두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또 따져들면, 저 "의미"에 신뢰성도 문제가 될 수 있겠습니다만.)
아래는 해당 기사의 코멘트 중에서 몇개 뽑아 온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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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LEE01280 작성일 : 2005-01-23 오전 3:54:11
게임을 좋아하는 한 유저입니다 물론 와우볼매운동 참여 하는 한유저이기도 합니다
기사 내용을 보고 여지껏 다루어왓던 기사내용하고 확연히 다르다는걸 느꼇고 막혓던 가슴이 뻥뚫린것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GBLUEWAT님의 댓글을 보고 무엇이 불만인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모든 언론이나 매스컴 매체가 그러하듯이 그들이 글을 담아야하는건 어느 기업이나 단체가 아닌 많은 일반인들이 공감할수잇는 글이라고 봅니다
하물며 게임에대한 내용이나 게임을 즐기는 유저한테 근거도 없는 글을 올려 어느 특정 업체한테 특권을 준다는것은 물론 안될일이기도 하고요.
지금 게임존21 글을 올린것은 뒤늦게나마 진실을 바로 잡은 내용입니다.
그리고 방향을 제시햇다고하는데 지금 방향을 제시한건 불매운동자로서 대변하겟다는 제시가 아니라 특정업체의 근거도없는내용을 확인하지않고 무작정 글을 올려 게임을 하는 많은 유저분들의 혼란을 초래하지 않겟다는 뜻입니다.
다시한번 자세히 읽고서 이해를 하셔야겟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해력이 많이 부족하신것같습니다.
글쓴이 : PAIRAN 작성일 : 2005-01-23 오후 12:19:09
본 뉴스는 블리자드 코리아를 비방하기 위해서 작성한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특정 단체를 옹호하기 위해서 작성한 글도 아닙니다. 게임기자로 일하면서 오랫동안 보도자료의 신뢰성 자체에 대해서 많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업체들이 보다 정확한 자료를 첨부한 보도자료를 발송해서, 많은 독자들이 정확한 사실의 소식을 접하길 원합니다.
그리고 저 뉴스에는 불매운동 단체가 주장하는것을 신뢰한다고 언급한적이 없습니다. 정확한 근거 데이터를 제시하지 않고 블리자드가 발송한 보도자료로 인해 많은 게이머들이 이를 기사화한 언론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보도자료의 신뢰성 부분에 대한 문제를 언급하고 이를 바로 잡고자 한것이 본 기사의 취지이므로 특정 단체를 옹호하려고 작성한글은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근거있는 자료를 제시한다면 게임존21은 앞으로도 보도자료를 정상적으로 처리할것이고, 많은 게이머들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을것이라고 봅니다. 기사의 본래 의도가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글쓴이 : PAIRAN 작성일 : 2005-01-23 오후 2:30:19
신뢰할 수 없는 보도자료라고 언급한것은 그 자료에 대한 정확한 통계가 없었기 때문이지 유저들이 제시한 자료가 보다 더 설득력 있어서는 아닙니다. 다시말해 블리자드의 보도자료를 못믿는 이유는, 그들이 제시한 근거 자료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기사에서도 다른단체에서 외치는 내용을 예로 제시했을 뿐이지 그들의 자료가 신뢰성 높다고 언급하지 않았고,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 뉴스에서는 그간 안일한 태도로 처리했던 보도자료를 앞으로는 보다 많은 검열과 편집을 통해서 뉴스화 하겠다는 의미를 전달했을 뿐입니다. 기사의 본 취지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읽어봐 주시고, 질문해 주시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드리며, 기자로써 그동안 보도자료를 무관심하게 처리한점은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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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3 18:57:42 (*.91.18.112)
지나가다
쇄국 어쩌구는 확실한 오버이군요. 성공한 외산게임질시? 웃기지 마십시오. 리니지는 외산게임이라서 욕을 먹나요? 적어도 우리나라 게이머들은 게임만 재밌으면 외산이든 국산이든 신경안씁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이번 불매운동의 이유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와우의 고압적인 서비스태도, 일명 유저 쌩까기에 있습니다. 툭하면 트래픽 핑계로 그 잘난 홈페이지 없애고 그잘난 지엠은 제대로 서비스를 하기를하나. 폐쇄적으로 가려면 아예 와우관련기사가 안나와야하는 것입니다.
2005.01.24 02:49:35 (*.219.142.163)
곤
//둥실둥실
-_-;;; 여러명이 쓰셨지만.. 이제 리플은 안달겠다 마음 먹었지만..
어느 서버에서 얼마나 확인하셨는지요?
금방 술먹으면서.. 친구가 10만명 소리듣고 지가 들어가서 확인해봤는데.. 1000명 이상 넘어갈만한 서버는 몇개 안된다고 하던데요?
10만명이 적은 수치 같으신가요? 엄청나게 어려운 숫자입니다.
한게임, 넥슨, 피망, 넷마블 :
이쪽에서 발표하는 동접자료는 매우 근거있는 자료입니다. 각 회사의 개발자한테 확인한적 있습니다. 솔직히 많이 나오기 때문에 속일 필요도 없지요. ^^;;
와우가 외산 게임이라 이지메라뇨.. 중국과 비교하신다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한국에서 비벤디 코리아가 하는 마케팅이나 행태는 사실 욕먹어 마땅한 방식이 맞더군요. 확인 결과 그렇습니다.
한국법률 이란게 X신 같은 X회 ㅅㅂㄹㅁ 들 덕분에 외국에서 보면 얼마나 우습겠습니까? 제일은행 가지고 5000억 남겨먹은 회사나 비벤디코리아(라고쓰고 블리자드코리아라고 읽는다)나 뭐가 틀립니까? 쩝.. 허술한 법률만든 국Xㅅㅂㄹㅁ들 땜시 승질나는건 맞던데요.
저도 얼마전까지.. 그렇게 짱나면 와우 하지말아라 라고 야그하던 부류였습니다. -_-++
비벤디코리아 나빠요~~~~~~~~~~~
2005.01.24 07:28:05 (*.109.49.228)
아모로
솔직히 저도 불매운동 참여하고 있지만, 이제는 도가 지나치다 싶습니다. 불공정한 약관이네 pc방요금 어쩌구 해도 솔직히 그들에게 중요한건 개인 계정 가격과 주도권이죠. 언제부터 pc방 요금을 챙겼는지...한마디로 블리자드코리아가 맘대루 휘둘르는게 기분나쁘다는 겁니다.NCsoft의 3만원에는 어쩌지도 못하다가, 비벤디코리아가 대응이 좀 어벙하다 싶으니까 엄청나게 물고늘어지는 거죠. 솔직히 2만원이하로 가격책정한다는 소문을 퍼트린게 비벤디던 가요? 자기들끼리 그럴거야 라고 예상하고,예단하고 아니니까 두둘겨 패는것은..무슨 심뽀인지..-_-;;; 그리고 동접에 관해서도 피크타임에 얼라인원만, 제가 전쟁17섭인데 , 1500정도 됩니다. 뭐 오베와 비교하면 많이 줄긴 했습니다만. 불매운동의 성질은 이제 사귀던 애인이 변심했다고 얼굴에 염산을 뿌리는 작태와 유사해지고 있습니다.
거참.... 예전에는 못했으면서 지금에서야 비벤디코리아가 어벙한거 같아서 물고 늘어지는거다..........라.. 가끔가다 보면 이런류의 말을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_-
그러면 예전에 못한것은 언제까지나 하지 말아야 하는건가요?-_- 시간은 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로 흘러가고요 더해서 여러가지 상황이 고려되어지는 겁니다. 100번 1000번 10000번 더 생각하시길...
2005.01.24 13:50:01 (*.246.176.177)
헐시티
그래도 할 사람은 다 한다는-0-;; 쿨럭
2005.01.24 16:36:28 (*.189.163.130)
nayuta
음 서버당 5000명이다 만명이다 하던게 몇주전인데.... (그떄 대저 서버 맥스가 2500-3000사이일거라고 했더니 및어주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서운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