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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가보긴 했는데...
기거서 얼쩡거리단 몰매맞을 듯한 분위기...=_=
(전 체벌금지 법제화까진 반대입장이라서...)

결국은 견해차이에요. 그것은 몇백년을 대화해도 끝나지 않을 문제죠.
체벌이든 무엇이든 "옳은"방법으로 사용하고 학생들도 "바르게"따라가며 배우고 예의를 지킨다면 좋겠지만..
인간이란 존재인 이상 학생이든 선생이든 "어느한쪽"은 문제가 어딘가에선 반드시 발생합니다.

무작정 체벌 반대만 하고 선생과 싸우거나 혹은 건방지게 대하지말고 문제 해결을 위해 자신의 행동들을 돌아봐 보는것이 최선책이라 봅니다.
내가 잘하려해도 그쪽이.. 라고 할수 있습니다만.. 글쎄요.. 본인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정말 내가 잘했나?"라고 생각해보고 상대방을 정말로 받아들이나..
내가 잘해주니까 지가 잘난줄아네..라고 생각하는 식의 여러가지 부정적인 생각과 선입견등등을 버리고 대했나..

당시에 자신이 잘했는지 못했는지는 모릅니다. 단지 자신의 편함과 기분의 좋음만을 추구해 잘못을 저지르고도 자신은 문제없다는 식으로 넘기면 본인이 평생, 다음의 아이들도 영원히 문제는 지속되겠지요.

시간이 지난 후에 배우는 동물인 인간인 이상은.. ...시간이 약이겠지요.
(물론 자신의 과거를 되짚지 않고 자기 편한대로만 사는 정신머리 없는사람은 평생 남탓만 하다 죽겠지만요)

체벌은 사라지지 않을겁니다.. 법적으로 장치를 만든다해도 어중간하게(지금도 마찬가지지만)끝날수밖에 없으며
법으로 금지한다해도 체벌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쳤어? 법대로할까? 식으로 나간다면 선생이나 학생이나 잘난게 없겠지요)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동방예의지국"이란 대한민국을 지칭하는 말은 옛날 옛적 서당에서 훈장님의 회초리로 시작됬으며,
"동방예의지국"이란 말은 오냐오냐 키우는 부모님들로부터, 자신만을 생각하는 사람들로부터, 갑작스레 찾아온 "자유와 인권주장"에서부터 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식으로 말하자면 끝이 없겠군요.. 이만 줄입니다.. 이상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이며 이것이 옳다고 하는건 아닙니다."

자유를 추구하나, 거기에 따른 책임은 모르겠다....일까요.

가히 폭발적인 리플수로 군요. ^^;;

그 싸이트 가보았는 데, 한 쪽 의견이 절대 다수인 곳에 가서 뭇매를 맞지 않고 공정한 토론을 해볼 수 있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맞는 학생들 입장에서야 싫은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선생님들에 따라서는 체벌이 아닌 폭력을 사랑의 매라는 이름으로 행사하시는 경우도 있으며 시도때도 없이 체벌을 하시는 경우도 있으니,

그렇다고 어디서 어느 부위까지 어떤 도구만을 사용해야지 된다. 라고 범위를 정해놓는 것은 우수운 일이지요.

해외 다른 나라는 어떤 지 알고 싶습니다. 네이버군에 검색하면 나올까요? ^^;;

괜찮습니다. 여기에서도 토론을 위한 글은 재미중 하나이니까요.

저는 좋은 토론이었다고 생각하는데요 ^^

저도 그 카페 안가고 여기서 한 이유가..
어차피 열내면서 할것도 아니고 한번쯤 토론하고 싶었던 것이었고
근데..카페는..법지화 카페인지라..반재론자는..묻힐까봐..
전 제의견에 묻히는건 시러염,..ㅠㅠ

암튼..이번 리플로 체벌이 문제가 아니라..교육이라는것에 확신이 섰네요.

체벌이라고 부르는 것의 성격을 정하는 것중 제일 중요한것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때리는 가 하는 것입니다. 학생이 아플것을 걱정하면서 때리는 경우도 있겠지만, 단지 자신의 분노를 표출하기 위한 폭력 도 분명히 있습니다. (물론 그 폭력의 수위에도 미묘한 레벨 차이가 있습니다) 때리다가 열 받아서 더 심하게 때리는 상황을 많이들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문제가 되는것은 체벌을 하고 안하고가 아니라 저런 인간 이하의 교사들을 어떻게 정리해 내는 것인가 하는 것이 아닐까요. 때려야 말을 듣는다? 애초에 해당 교사에 대한 존경심 비슷한 거라도 있으면 가벼운 주의를 받아도 그 앞에서는 조심하게 됩니다. 적어도 중고등학생 정도 된다면 말이죠.

흠.. 근데-_- 체벌을 남용하는 쓰래기같은 선생들 덕분에 그렇지요~_~
일전에 언급됬던 제가 구라쟁이 됬던 글의 6학년때 담임 돈xx씨...-_-

성이 돈씨랍니다~_~

제가볼때 사랑의 매라는건 때리는사람이 사랑을 가지고 치는게아니라 맞는 사람이 그사랑을 이해하고 맞아야 사랑의 매라고 봄니다 뭐 어린이 동화등에 자주나오는 장면있지않습니까 옛날배경에 어머니가 자식을 회초리로때리면서 눈물을 흘리는장면.. 그리고 자식또 진심으로 잘못했음을 미리 인정하고 자신에 죄에대한 벌로 매를 맞겠다고 맞는장면으로 나오는 일반적인 사랑의 매에대한 이미지..

분명히 사랑의매란 선생혼자만 학생을 걱정하며때리는게 사랑의매라는건 제가볼때 말도안돼는 궤변이라고봄니다 선생님이 때리면 모두 사랑의 매라고 한다면 할수가없으나 학생이 제대로된길로 가기위해 매를 든다는건 학생이 그매를 맞으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쳐가며 맞아야지 선생혼자 백날 자기정당화를 이유로 사랑의매라는 말을 집어넣어 하는건 절대 사랑의 매가아니라고봄니다

글내용이 너무 공격적이라 글내용의 1/10정도만 남기고 다지웠더니 사랑의매에대해서 적은거만남았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