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을 요약하면
※ 각 항목은 1인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여러명이 같이 생활한다면야 확 다운되겠지만 프라이버시가 중요한 사람도 있을테니...
- 방세: 문제 없음(원룸 시세 봐서는...)
- 식비: 문제 없음(한끼 3천원 가정해도 하루 27만원. 울나라같이 식재료 비싼 나라에서 조리해먹는게 더 이득일것같음?)
- 교통비: 대학만 왔다갔다 하는 것이라면 뭔가 낭비인데, 토익학원이라는 항목이 붙은 것을 보니 아마 원거리를 좀 왔다갔다 하나봄. 개인 사정일듯.
- 생활비: 통상 교통비가 이 생활비에 포함되는게 아닌가 싶은데... 이건 좀 낭비임. 아꼈다가 화장품이라도 사려나.
- 핸드폰 요금: 뭐 그러려니 합시다.
- 학자금 대출이자 & 토익 학원비: 이건 그냥 나라가 X같아서 그런거니 이것도 그러려니 합시다.

어떻게든 혼자서 살아보려는 대학생 기준으로는 맞는 돈 같습니다(살짝 오버).
그런데 대학생이 한달 130만원 넘는 소득을 발생시킬리는 없고, 결국 부모 손 빌린다는 예긴데
그럴거면 자취가 아니라 기숙사 등등을 노리며 좀 아껴야하지 않겠냐.. 라는 지적도 맞겠습니다.
그래서 나름 보충을 좀 하자면
- 보슬까기 의도일 경우: 여기는 디씨나 배X, 일베 유저같은 개막장 쓰레기 집단이 아닙니다. 레벨라이즈님 자삭 바랍니다.
- 보수의견 반영일 경우: '반값 등록금 이전에 니네나 구조조정하시지' 라는 의도라면 제목을 수정 권고드립니다.



사족.
과거 학생운동에 비하면야 뭔가 어설퍼보여도, 과거 학생운동도 만만찮게 윗분들한테 바보 취급 받았습니다. 저러면서 공부하는거죠.
제가 대학다닐때는 뭐 시위도 안하고 원하는게 있어도 사회가 X같아서 라면서 풀죽은 맥아리 없는 세대라서
저런 모습들을 보면 되려 반갑습니다.

-Ze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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