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중구 난방으로 흩어진 이미지 파일들을 정리하는데 이놈의 윈도우 탐색기는

새로운 폴더 만들때 마다 새폴더, 새폴더 (1), 새폴더 (2)... 이따위로 이름이 만들어지니....

폴더 하나 만들고 이름 바꾸고, 폴더 하나 만들고 이름 바꾸고....

정말 귀찮더군요.

그러다 문득 떠오른게 도스 명령어....

엑셀에다가 MD bow_0001하나 쳐놓고 주욱 드래그 하여 bow_0100까지 만든 다음

메모장에 붙여 넣고 a.bat로 저장 한 뒤 실행 시켜 주니 한방에 100개의 폴더가 만들어지는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더군요.

역시 일부 기능은 윈도우보다 도스가 더 우월한거 같습니다.

檢而不陋 華而不侈

의욕만 앞서는 5년차 초보 기획자. 늘어난건 뱃살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