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 잡담
아시는분들고 계시겠지만 전 현재 전공이 작곡입니다.
스물둘이라는 어찌보면 다른 음악하는 학생들에 비해
늦게 공부를 시작했지요.
그래서 전 나름대로 뒤쳐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지만 요즘 한가지 문제에 직면하게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제가 열심히 하고 그런건 좋은데 제가 쓴 곡들을 보면 감성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곡은 잘 쓰지만 기계적이고 머리로 곡을 쓴거같은 느낌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그걸 듣고 전 적잖은 충격에 휩쌓여 있답니다..
감성....
전 그래도 꽤 감수성이 좀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어찌 생각해보니...
좀 로보트 같은 인간같기도하고....
그렇다고 찐한 사랑을 해본적도 없고.. -_-;;
감성적인 남자가 되려면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대체...
스물둘이라는 어찌보면 다른 음악하는 학생들에 비해
늦게 공부를 시작했지요.
그래서 전 나름대로 뒤쳐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지만 요즘 한가지 문제에 직면하게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제가 열심히 하고 그런건 좋은데 제가 쓴 곡들을 보면 감성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곡은 잘 쓰지만 기계적이고 머리로 곡을 쓴거같은 느낌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그걸 듣고 전 적잖은 충격에 휩쌓여 있답니다..
감성....
전 그래도 꽤 감수성이 좀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어찌 생각해보니...
좀 로보트 같은 인간같기도하고....
그렇다고 찐한 사랑을 해본적도 없고.. -_-;;
감성적인 남자가 되려면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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ꍬP
2009.06.11 09:26:43 (*.227.83.234)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3878point (54%), 레벨:6/30"){kind=icon}
오히려 춥고 배고프면 감성적이게 되지 않나요... ㅋ
음악도 좋지만, 음악외에 소설, 그림등 다른 문학을 좀 여유를 갖고 보던지...
시간날때 근처라도 여행삼아 이곳저곳 혼자 다녀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음악도 좋지만, 음악외에 소설, 그림등 다른 문학을 좀 여유를 갖고 보던지...
시간날때 근처라도 여행삼아 이곳저곳 혼자 다녀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2009.06.11 11:55:52 (*.203.105.244)
![[레벨:5]](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3007point (76%), 레벨:5/30"){kind=icon}
Min 감성이 뭔가요 ... 호르몬 작용 , 뉴런의 반응 .... 우걱우걱
저두 감성이 매마른듯 ㅠ_ ㅠ (아 우는건 작동하는거 같기도 하네...)
저두 감성이 매마른듯 ㅠ_ ㅠ (아 우는건 작동하는거 같기도 하네...)
![[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2031point (72%), 레벨:4/30"){kind=icon}
아서스
2009.06.11 14:59:04 (*.143.149.70)
![[레벨: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0.gif "포인트:10point (11%), 레벨:0/30"){kind=icon}
Marathy 라디오스타인가.. 거기서 부활 리더 김태원옹께서 소시 태연양에게... 사랑을 해보면 지금보다 10배 노래 잘부를 수 있습니다 라고 했죠..
비단 가수에게만 적용되는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랑과 이별의 경험은 큰 모든 예술가분들에게 큰 내공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렇다고.. 일부러 이별을 할 것 까지는.. 쿨럭 ;;)
비단 가수에게만 적용되는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랑과 이별의 경험은 큰 모든 예술가분들에게 큰 내공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렇다고.. 일부러 이별을 할 것 까지는.. 쿨럭 ;;)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1096point (45%), 레벨:3/30"){kind=icon}
blue9954
2009.06.11 20:59:59 (*.204.119.253)
delicate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그 부분때문에 생각하는 고민이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클겁니다.
음악하는 사람들중에 술과 담배 또한 그 부분에 속하는데...
내가 술과 담배를 하지도 않고 왜 술을 마시고 왜 담배를 피우는지 술과 담배를 할때
어떤 감정이 들었고 어떤 일때문에 했는지...
어떤 분은 생각을 깊게 하다보면 어떤 생각에 따라 멜로디가 흐른다고 하네요.
대게 아 내가 곡을 써야겠다. 해서 곡이 써지는게 아니라...
작곡에 대한 공부는 어떤 시간에 문득 떠오를 멜로디를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하더군요.
준비과정이 없다면 평소생활중에 괜춘한 멜로디 그러니까 악상이 떠올라도...
그것을 곡으로 담아낼수 없다고 하더군요.
대게 유명했거나 좋다고 평가되는 곡들은 만들려고 해서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갑작스럽게 생각난 것을 5분만에 곡이 완성되는 경우도 흔하다고들 해요.
그리고 작곡가들이 모두 같은 감성으로 같은 표현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작곡가들에 따라 그 감성에 대한 곡으로써 표현은 많은 차이가 있구요.
어떨땐 작곡가들은 이 곡에 어떤 감성으로 곡을 썼는데 프로듀서와 작사를 통해 녹음이 댈때 다른 감성으로
표현되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가장 쉬운 방법은 어떤 감정에 몰입해서 멜로디를 떠올려 보는게 어떨가 하네요.
큰 도움이 될듯해요.
음악하는 사람들중에 술과 담배 또한 그 부분에 속하는데...
내가 술과 담배를 하지도 않고 왜 술을 마시고 왜 담배를 피우는지 술과 담배를 할때
어떤 감정이 들었고 어떤 일때문에 했는지...
어떤 분은 생각을 깊게 하다보면 어떤 생각에 따라 멜로디가 흐른다고 하네요.
대게 아 내가 곡을 써야겠다. 해서 곡이 써지는게 아니라...
작곡에 대한 공부는 어떤 시간에 문득 떠오를 멜로디를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하더군요.
준비과정이 없다면 평소생활중에 괜춘한 멜로디 그러니까 악상이 떠올라도...
그것을 곡으로 담아낼수 없다고 하더군요.
대게 유명했거나 좋다고 평가되는 곡들은 만들려고 해서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갑작스럽게 생각난 것을 5분만에 곡이 완성되는 경우도 흔하다고들 해요.
그리고 작곡가들이 모두 같은 감성으로 같은 표현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작곡가들에 따라 그 감성에 대한 곡으로써 표현은 많은 차이가 있구요.
어떨땐 작곡가들은 이 곡에 어떤 감성으로 곡을 썼는데 프로듀서와 작사를 통해 녹음이 댈때 다른 감성으로
표현되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가장 쉬운 방법은 어떤 감정에 몰입해서 멜로디를 떠올려 보는게 어떨가 하네요.
큰 도움이 될듯해요.
글쎄요 등따시고 배부르면 감성적이게 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