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하면 딱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짙음.

1. 잘 먹고 잘 살려고 조국을 버리고 쪽국에 붙은 간도 쓸개도 없는 종간나 새퀴.

2. 목숨을 부지하려고 어쩔 수 없이 친일파가 된 슴가 아픈 슷호리의 주인공.

친일파라고 하면 닥치고 딱 이 두 부류라고 규정 짓는 게 대부분.


하지만 이런 부류도 있었다는 걸 잊으면 안 됨.


애초부터 니뽕은 적이 아니다. 작게 보면 딴 나라지만, 크게 보면 쭹궈나 우리와 같은

동아시아 공동체. 지금 아시아는 유럽 열강국들에게 마구 침략 당하고 있다. 우리에겐

그들의 침략을 막을 힘이 없다. 한때 그리도 잘 나가던 쭹궈마저 관광 타고 있는 이

시점에 동아시아는 물론 비서구국가들을 유럽 열강국들의 침략으로 부터 지켜주고

선진화로 이끌어 나갈 나라는 니뽕 밖에 없다. 니뽕을 동아시아 공동체의 맹주로 이

나라를, 더 나아가서 아시아를 지켜나가자. 하앜하앜!!



얼토당토 않는 개소리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나름 현실적인 가치관 아닙니까?

모르긴 몰라도 당시에 많은 지식인들이 이렇게 생각했고 또 그렇게 행동한 걸로 아는데

친일파에 대한 얘기가 나올 때면 늘 위의 두 부류에 대해서만 얘기하고 이런 얘기는 참

안 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 뿐만 아니라, 어떤 사람의 행동이나 말에 대해 얘기 할 때 너무 단순화 하고 분류화

하는 경향이 있지 않나 합니다. 사람이란 게 참 오묘한데 말이졈.




어쨋든 니뽕 헨타이 반쟈이 하앜하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