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3 파트2를 12월21일 04시26분 경에 인스톨을 시작하여...

방금 엔딩을 봐버렸습니다...대략 뭐.. 먹는시간빼고 40시간 정도 걸렸네요

에디터도 안쓰고 깨느라 힘들군요. 뭐.. 그래도 예전에 느꼈던 감동은 그대로인데..

하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창세기전 시리즈는 커플지옥 솔로천국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는...서로 죽이고... 아니면 사랑한다고 하면 바로 죽고...
(그런다고 창세기전2 에서 바자의 딸 카자와 청룡의 슈리는 잘먹고 살았다고 하신다면...
이 부부는 같이 전쟁터 나가서 뎀졌다죠... 그리고 템페스트에서 엘리자베스와 클라우제비츠는
헤피엔딩이냐고 한다면... 뭐 그전에 히로인 생명 하나 쪽쪽 빨아먹고, 결국 클라우제비츠는
세상의 정의를 위해 쏘다니다(뭐...엘리자베스가 소박맞은거지요) 괜히 마장기 타고 아수라
들었다가 앙그라한테 먹힌다지요..)

이제.. 슬슬 자야겠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창세기전3 파트1 를 해야겠네요

현재 계획은 창세기3-2 -> 창세기3-1 ->템페 ->서풍 ->창세기2 를 다꺠고
(창세기전 1 정품 시디가 있긴 하지만 -_-; 용자의무덤 말고는 창세기2랑 스토리중복되서 패스)

그다음에는 영웅전설 5 ->4 -> 3 를 깰예정... 6는 스토리가 한글화가 없어서 패스...
뭐.. 그다음은 파랜드 시리즈를 거꾸로 깰생각...

거꾸로 해서 나중에 머리속에서 내용 정리하는게 쏠쏠 하다는 - 3-;;;;

그럼 전 이만 잠자러..~_~/

아참 그리고 뭐 추천하실 게임있으면 리플좀 해주세요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