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기권으로 일관하다가 부모님과 대판말쌈하고 오늘 처음 투표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왜6명을 뽑아야 하나와 비례대표당은 왜 찍나로 시작을 했는데..

고것이 말싸움으로 번져버리더군요.말싸움은 선거랑 관계없으므로 생략-_-;


선거 유세장을 갈정도로 시간이 남는것도 아니라서 집에 날라온 책자들을 뒤적거렷습니다.

아무래도 처음이다보니 확실히 좀 뽑아보자는 의도였죠.다음에도 이렇게 뽑고 싶은지 의문이들더군요--

공략책보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같은 당마다 공략이 같습니까?--

공략책자를 하나하나 훑어보고 있노라면 당이 달라도 공략은 같습니다. 또는 당끼리는 또 공략도 완전

같더군요. 저희 동네만 그런건지...참  책자를 보고 있으면 당보고 뽑는다는 말이 왜나오나 할정도였습

니다 . 책자로 넘어온 것만 봐서 그런지 영 내키지 않은 말들만 써있더군요.특이한 공략이다 싶으면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공략--..관리비 1/3절감이라던가..주식화라던가--

그냥 사진으로 도배해놓은것만 같고 공략에 관한건 두리뭉실하게 적어놓은것들 뿐 시쪽도 봤지만

전부 두리뭉실해서 당보고 뽑지않으면 취향에 따라 뽑게 될거같더군요.(취향에따라 갈리는 세계~)


제주변엔 당보고 뽑으시는 분들이 좀 있습니다.이유는 얽히고 섥힌분도 잇고 ㅋㅋ..

사실 당보고 뽑으시는 분들도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이번정권이 못 했으면 다른 당을 뽑는것이고

이번 정권이 잘했으면 그당을 뽑아 줄 수 있는 것이겟지요.다만 아무이유도 없이 찍기식으로 뽑는

것이라면 저라면 기권을 선택하겠습니다.사실 정보도 제대로 알기 힘들고 공략에 대한 실천도 알기

힘들게 만들어 놓은 것이 지금의 선거가 아닌가 생각이듭니다.꼭 유세장을 가야 연설을 듣고

공략을 알수있게 만들어 놓은 지금상황은 참 아이러니 하다고 생각이 듭니다.별 정보도 없이

투표 좀 하세요 투표좀 하세요~ 이건 찍거나 당보고 뽑으라는 말로 들립니다.시나 구나 정부에서

동영상제작이라도 해서 올려줫으면 좋겟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처음으로 투표를 하고 올려봅니다. 그러나 유세장을 갈정도의시간이 없기때문에 매번 이런식으로
되풀이 된다면 다시는 투표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