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와우를 시작 했습니다.

베타때 당첨되려고 발악을 했는데 당첨이 안되서

쭉 안해오다가 군대가기전에 와우 한번 해보고 가야겠다 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뭐랄까.. 블리자드의 첫 MMORPG작이 맞는지 의심이 갈정도로 아직까진

정말 완벽하다고 느껴지더군요.

국산 게임을 까는 것도 아니며 국산 게임 개발자 입장이기도 한 저로써는 참 부럽습니다.

해외 개발 시스템이.. 아니 개발 시스템 자체는 한국도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역시 해외 같은 경우는 위에 위치한 사람들이 예전 게임 개발자 출신이기 때문에 저런 시스템이

잘 융화되서 움직이는 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국내는 1세대 개발자라고 해도 아직 해외보단 게임 개발역사가 짧으니(아니면 얇으니)..

여튼 와우를 하면서 정말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퀘스트도 그렇고 점점 앞으로 나아가는게 느껴지더군요.

참 감탄하면서 합니다.


뱀다리1. 무엇보다 대단하다고 느낀 것이 큰 시스템의 틀이 아니라, 자잘하게 신경써주는 부분들이 정말 멋지더군요.

뱀다리2. 인터페이스를 루아로빼서 누구든 건들 수 있게 만든 것은 정말 최고입니다. 저도 나중에 시간되면 제 취향에 맞게 프로그래밍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