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 잡담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387point (6%), 레벨:2/30"){kind=icon}
오상우씁시다.
밑에 '간지가 좔좔' 이 대목에서 발끈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분을 비방하려는 건 아니고...(마음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레임 게시판은 어느정도 교양있는 사람들이 두루쓰는 게시판이라 생각합니다.
'말'이란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사고방식이나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부디 바르고 고운말 쓰셔서 자신의 내면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시길 바랍니다.
P.s '간지'라는 말이 일제시대때 일본군인들이 우리나라 종군위안부 여성을 보고
'성적으로 만족감을 준다'라는 뜻으로 쓰였다는 설이 있습니다.
물론 근거는 없습니다. 어느 게시판에서 본 글이지만 확실한건 잘 모르는 관계로
정확하게 알고계신분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밑에 '간지가 좔좔' 이 대목에서 발끈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분을 비방하려는 건 아니고...(마음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레임 게시판은 어느정도 교양있는 사람들이 두루쓰는 게시판이라 생각합니다.
'말'이란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사고방식이나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부디 바르고 고운말 쓰셔서 자신의 내면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시길 바랍니다.
P.s '간지'라는 말이 일제시대때 일본군인들이 우리나라 종군위안부 여성을 보고
'성적으로 만족감을 준다'라는 뜻으로 쓰였다는 설이 있습니다.
물론 근거는 없습니다. 어느 게시판에서 본 글이지만 확실한건 잘 모르는 관계로
정확하게 알고계신분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06.05.16 21:12:37 (*.155.179.126)
엔 일어 문체를 쓰는사람은 배척하고 오덕후라며 비방하고 몰아세우는 dc인 및 여러부류의 인간들은
간지와 샤기컷 등등의 일어를 잘들 쓰곤 하죠.
간지와 샤기컷 등등의 일어를 잘들 쓰곤 하죠.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886point (12%), 레벨:3/30"){kind=icon}
오쵸
2006.05.16 21:22:46 (*.73.130.172)
오상우 우리말에 '간지다'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간지'라는 어감이 좋다면
'이 옷 지대로 간지난다' 보다는, '이 옷 정말 간지다' 라는 표현을 쓰는게 어떻습니까?
'간지다'는 '간드러진 멋이 있다'라는 뜻입니다.
'간지'라는 어감이 좋다면
'이 옷 지대로 간지난다' 보다는, '이 옷 정말 간지다' 라는 표현을 쓰는게 어떻습니까?
'간지다'는 '간드러진 멋이 있다'라는 뜻입니다.
2006.05.16 21:24:37 (*.73.130.172)
오상우 '간지'라는 것은 우리나라말로 '느낌'으로 번역됩니다.
만약 외국어를 그대로 차용해서 쓰는 것이라고 쳐도
'간지나다'라는 표현은 잘못된 것 입니다.
원래는 본문에 실었었지만 너무 긴 관계로 삭제하였습니다.
만약 외국어를 그대로 차용해서 쓰는 것이라고 쳐도
'간지나다'라는 표현은 잘못된 것 입니다.
원래는 본문에 실었었지만 너무 긴 관계로 삭제하였습니다.
2006.05.17 01:37:04 (*.158.225.232)
![[레벨:7]](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7.gif "포인트:4598point (13%), 레벨:7/30"){kind=icon}
진룡 간지란말이 분명 바른말에 맞지 않긴 합니다만. 실상 같은 느낌으로(억양을 뺀 글 그대로만 쓰였을경우)대체할 수 있는 단어가 있는지요?
실생활에서는 분명 바른말을 써야하지만, 글만으로 느낌이 전달되는 곳에서는 어느정도의 범위가 확대되도 괜찮다고 봅니다만.
실생활에서는 분명 바른말을 써야하지만, 글만으로 느낌이 전달되는 곳에서는 어느정도의 범위가 확대되도 괜찮다고 봅니다만.
2006.05.17 07:47:32 (*.144.126.130)
어느 시대나 유행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이런 유행을 타지 않는 것은 상관 없지만 철저히 배제시킬려는 배척정신이
한때 우리나라를 망하게 한 이유중 하나죠.
필요한것은 받아들이고
나쁜건 배척해야죠 무죠건 배척하는 생각이 더 잘못된 생각이란 것은 한번도 안해보셨나요?
그리고 간지에 대한 그 뜻풀이는 억측같군요.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말씀하시는 오상우님부터 제대로 알고 계셔야 겠습니다.
간지는 아직도 일본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고 위에서 적으신 여성부 어쩌구 하는 소리는 사실무근입니다.
옛날부터 외계어로부터 우리말을 지키자. 수준까지는 대부분이 납득하는 수준이었지만
[한때 유행했던 외계어는 거의 해석 불가능 이었죠?]
지금와서 띄어쓰기 맞춰라 표준어만 써라 자음만 따로 쓰지 말아라 등등 오버스런 사람들도 파생됐지만
말이란 변화되고 섞이고 그것을 글이든 그림이든 대화든 표현을 해서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생각이 전해지면 그 목적을 충분히 달성한겁니다.
누가 한국에서 길가는 할머니 붙잡고 영어를 쓰겠습니까?
컴퓨터도 일본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야 저거 간지나지 않냐? 라는 말을 쓰는 무뇌는 없다고 봅니다.
말을 할때는 그 사람의 수준에 맞는 언어선택은 자기능력이지 무죠건 표준어만 써라라는것은 잘못됐다고 보이네요.
하나더. 우리는 일상 용어에서 파트잉글리쉬를 종종 사용합니다.
이것처럼 어느 순간되면 파트잉글리쉬처럼 중국어나 일어도 사용할 거라고 몇년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상우님이 시대에 뒤떨어진 발상을 하고 있다는 생각은 안하십니까?
이런 유행을 타지 않는 것은 상관 없지만 철저히 배제시킬려는 배척정신이
한때 우리나라를 망하게 한 이유중 하나죠.
필요한것은 받아들이고
나쁜건 배척해야죠 무죠건 배척하는 생각이 더 잘못된 생각이란 것은 한번도 안해보셨나요?
그리고 간지에 대한 그 뜻풀이는 억측같군요.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말씀하시는 오상우님부터 제대로 알고 계셔야 겠습니다.
간지는 아직도 일본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고 위에서 적으신 여성부 어쩌구 하는 소리는 사실무근입니다.
옛날부터 외계어로부터 우리말을 지키자. 수준까지는 대부분이 납득하는 수준이었지만
[한때 유행했던 외계어는 거의 해석 불가능 이었죠?]
지금와서 띄어쓰기 맞춰라 표준어만 써라 자음만 따로 쓰지 말아라 등등 오버스런 사람들도 파생됐지만
말이란 변화되고 섞이고 그것을 글이든 그림이든 대화든 표현을 해서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생각이 전해지면 그 목적을 충분히 달성한겁니다.
누가 한국에서 길가는 할머니 붙잡고 영어를 쓰겠습니까?
컴퓨터도 일본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야 저거 간지나지 않냐? 라는 말을 쓰는 무뇌는 없다고 봅니다.
말을 할때는 그 사람의 수준에 맞는 언어선택은 자기능력이지 무죠건 표준어만 써라라는것은 잘못됐다고 보이네요.
하나더. 우리는 일상 용어에서 파트잉글리쉬를 종종 사용합니다.
이것처럼 어느 순간되면 파트잉글리쉬처럼 중국어나 일어도 사용할 거라고 몇년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상우님이 시대에 뒤떨어진 발상을 하고 있다는 생각은 안하십니까?
2006.05.17 10:30:16 (*.50.191.249)
휘시스 자신의 생각이 다른 사람에게 전해지면 목적이 달성된 것도 맞지만,
상대가 싫다고 하면 적어도 그 사람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예의라는 것도 필요하지요.
(물론 다 보는 게시판이니까 그 사람에게 사용하지 않는다 라는 건 좀 힘들지만...)
근데, 영어는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면서 일어에는 유독 거부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많군요. 일종의 세뇌효과일까요....
상대가 싫다고 하면 적어도 그 사람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예의라는 것도 필요하지요.
(물론 다 보는 게시판이니까 그 사람에게 사용하지 않는다 라는 건 좀 힘들지만...)
근데, 영어는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면서 일어에는 유독 거부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많군요. 일종의 세뇌효과일까요....
2006.05.17 12:31:58 (*.191.39.26)
글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불특정다수에게 전달을 기본으로 삼고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어떠한 묘사나 언어선택은 글쓴이에게 달려있으며
그걸 필터링해서 듣는건 독자, 즉 보는 듣는 사람의 재량에 달렸다고 봅니다.
유명한 소설을 읽고 있는데 자기 맘에 안드는 표현이 나왔다고 글쓴이를 바보로 치부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맘에 안들면 그냥 책을 덮으면 끝이죠.
마찬가지로 살면서 화사하고 아름다운 것만 볼 수 없는것처럼 개똥도 보고 비둘기시체도 보지만 왜 눈앞에 이런게 있는거야 라면서 세상을 욕하나요?
스스로 필터링 할 재간이 없다면 눈도 귀도 다 막아야될겁니다.
아니면 글쓴이 한때 따지거나 길에 떨궈져 있는 개똥에게 화를 내야겠죠.
예의를 떠나 글쓴이는 이런 성격이다를 보여준다고 봅니다.
100이면 100명이, 표준어를 맞춰서 또박또박한 문법으로 이모티콘 하나 없이 글을 쓴다면? 대채 어떤 잣대로 사람을 구별해야되며 이 사람의 이미지는 뭔지 전혀 감도 안잡힐겁니다.
이런 점을 노린 익명키보드 워리어도 꽤 많은 편이죠. 표준어 제대로 지켜서 이모티콘 사용 안하고 익명으로 떠든다면
대채 누군지 짐작도 안갈겁니다.
어찌됐든 하고 싶은 얘기는 풍기물란을 일으키지 않고 욕설 비방을 하지 않는다면 그정도 표현까지 프레셔를 넣는 사람들이 더 비뚤어 진거 아닌가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어떠한 묘사나 언어선택은 글쓴이에게 달려있으며
그걸 필터링해서 듣는건 독자, 즉 보는 듣는 사람의 재량에 달렸다고 봅니다.
유명한 소설을 읽고 있는데 자기 맘에 안드는 표현이 나왔다고 글쓴이를 바보로 치부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맘에 안들면 그냥 책을 덮으면 끝이죠.
마찬가지로 살면서 화사하고 아름다운 것만 볼 수 없는것처럼 개똥도 보고 비둘기시체도 보지만 왜 눈앞에 이런게 있는거야 라면서 세상을 욕하나요?
스스로 필터링 할 재간이 없다면 눈도 귀도 다 막아야될겁니다.
아니면 글쓴이 한때 따지거나 길에 떨궈져 있는 개똥에게 화를 내야겠죠.
예의를 떠나 글쓴이는 이런 성격이다를 보여준다고 봅니다.
100이면 100명이, 표준어를 맞춰서 또박또박한 문법으로 이모티콘 하나 없이 글을 쓴다면? 대채 어떤 잣대로 사람을 구별해야되며 이 사람의 이미지는 뭔지 전혀 감도 안잡힐겁니다.
이런 점을 노린 익명키보드 워리어도 꽤 많은 편이죠. 표준어 제대로 지켜서 이모티콘 사용 안하고 익명으로 떠든다면
대채 누군지 짐작도 안갈겁니다.
어찌됐든 하고 싶은 얘기는 풍기물란을 일으키지 않고 욕설 비방을 하지 않는다면 그정도 표현까지 프레셔를 넣는 사람들이 더 비뚤어 진거 아닌가요?
2006.05.17 16:20:57 (*.75.27.157)
![[레벨:5]](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3087point (84%), 레벨:5/30"){kind=icon}
안군 일본 출장갔더니, 그네들도 '간지'라는 말 많이 쓰던데요? 발음상 '칸지'쪽에 좀더 가깝에 들리긴 합니다만...
뭔가 멋진 것에 감탄하거나, 뭐랄까.. 아뭏든 여기저기 많이 쓰는 단어입니다. 꼭 그런 뜻은 아니에요.
뭐.. 우리말도 어원을 찾아보고 나면 절대 쓰지 말아야 할 단어들이 꼭 있다고는 합니다만, 별로 상관않고 쓰잖아요.
뭔가 멋진 것에 감탄하거나, 뭐랄까.. 아뭏든 여기저기 많이 쓰는 단어입니다. 꼭 그런 뜻은 아니에요.
뭐.. 우리말도 어원을 찾아보고 나면 절대 쓰지 말아야 할 단어들이 꼭 있다고는 합니다만, 별로 상관않고 쓰잖아요.
2006.05.17 20:18:56 (*.73.130.172)
오상우 제가 굳이 언어에 대한 것으로 이렇게 날카롭게 구는 이유는
언어라는 것이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물론 시대의 유행을 따라도 괜찮겠지요.
어감이 좋고 뜻이 충분히 전달된다면 그것으로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된다면 나중에 일본어의 잔재 청산작업처럼 고쳐야할 때가 옵니다.
차라리 지금 멀리퍼져있지 않을때 바꾸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관상용'님께서 지적하신 '간지'에 대한 뜻.
분명히 제가 어디선가 줏어들었고 만일 잘못된것이라면
그 뜻을 좀 알려달라고 한겁니다. 저 뜻이 맞다고 주장한게 아닙니다.
언어라는 것이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물론 시대의 유행을 따라도 괜찮겠지요.
어감이 좋고 뜻이 충분히 전달된다면 그것으로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된다면 나중에 일본어의 잔재 청산작업처럼 고쳐야할 때가 옵니다.
차라리 지금 멀리퍼져있지 않을때 바꾸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관상용'님께서 지적하신 '간지'에 대한 뜻.
분명히 제가 어디선가 줏어들었고 만일 잘못된것이라면
그 뜻을 좀 알려달라고 한겁니다. 저 뜻이 맞다고 주장한게 아닙니다.
2006.05.18 00:26:19 (*.144.126.130)
잘못된 정보를 피력해다는 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생각하셔야 됩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저 글을 보고 정말 그런가? 하고 생각하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대수롭지도 않은 것과 연계되어 있다면 모를가
위안부라뇨, 이런것은 확실치 않으면 올릴 용기조차 필요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본의 잔재를 처리한다 하는 것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앞으론 계속 세계화 시대가 올것이고
편의상 모국어와 영어는 필수가 되는 사회가 오고 있습니다. 일본도 세계 상국입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빠른 정보를 얻기 위해선 다양한 언어생활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오상우님의 태도는 위에서 말했듯이 너무 베타적입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이런 일로 태클거는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생각되네요.
이 시간에 영어 일어 공부해서 최소한 3개국어는 소화할 수 있게 자신을 갈고 닦는게 어떨가 합니다.
일본어는 쉬우니 중국어까지 해두면 좋죠.
모르는 사람들은 저 글을 보고 정말 그런가? 하고 생각하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대수롭지도 않은 것과 연계되어 있다면 모를가
위안부라뇨, 이런것은 확실치 않으면 올릴 용기조차 필요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본의 잔재를 처리한다 하는 것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앞으론 계속 세계화 시대가 올것이고
편의상 모국어와 영어는 필수가 되는 사회가 오고 있습니다. 일본도 세계 상국입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빠른 정보를 얻기 위해선 다양한 언어생활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오상우님의 태도는 위에서 말했듯이 너무 베타적입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이런 일로 태클거는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생각되네요.
이 시간에 영어 일어 공부해서 최소한 3개국어는 소화할 수 있게 자신을 갈고 닦는게 어떨가 합니다.
일본어는 쉬우니 중국어까지 해두면 좋죠.
느낌 (o)
하지만 간지의 어감이 너무 좋다 할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