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군인....

토요일 및 공휴일이 겹친날 외박을 나온 군인이 Pc방에 앉자 있는걸 심심치 않게 본다....

문제는 그들이 별로 할게 없다는 것이다....

입대전 했던 게임도 패치로 인하여 뭐가 먼지 모르는 상황......

어쩔수 없이 그들은 자신들의 상황과 똑같은 스타를 한다.......GG

27. 오프라인 모임...(단체전 1-2)

이건 어디서든 흔히 보이는 모습 "얼굴함 봅시다" , "벙개 해요" 등등 으로 모인 그들....

모인후 반응이 제각각 이다....."이분이 그분이내" , "와~ 예상했어요~" 등등.....

이런 오프라인 모임은 흔히들 게임상이나 기타 웹사이트에서 마음맏는 사람들이 모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친해지면 "누구누구 님에서" , "형 아우 누님 언니" 등등 호칭이 많이 바뀐다~_~

그후 이어지는 술파티, 먹자파티, 게임파티 등등 심심치 않게 목격이 된다....

28. 도신......

최근 고스톱 사이트가 많이 등장한건 아실것이다...

그중 몇명의 인물들은 도신의 경지까지 올라가신 분들도 몇명있다....(이분들께 한수 배웟다;;)

이분들의 능력은 상대의 페를 먼저 읽고 자신이 선수를 치는 경지에 까지 이르신 분들도 있다....

보유자산 1000억....무한 알파다...(세컨이 각각 존재하는대 그 케릭들 역시 보유 자산이 엄청나다..)

29. 가맹점....

모모 게임 가맹점....Pc방 입구에서 심심치 않게 보는 문구중 하나일것이다....

과거에는 한개의 게임이 Pc방들을 독식을 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런 Pc방은 쉽게 망하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여러가지 게임을 한번에 즐기고 싶은 유저가 많기 때문에 모든 컴퓨터에 게임 계정을 넣어주는 정도의 센스는 기본이 되었다...

30. 채팅...

평소 채팅을 즐기던 김모군.....어느날 한통의 쪽지를 받았다.......

"아줌마가 돈좀 있는대....한번 만날까? 비싸게 쳐줄께".....

그후 김모군은 채팅사이트에 손을 때고 착실히 살아가는 중이다...

대략 할말이 없어진다.....모두 조심하자;;;

31. 알바 하대(下大)..

이건 어느 Pc방에 꼭 있는 부류의 족속이다....(존칭생략-_-+)

자신보다 나이가 많건 적건 무조건 반말로 시작해 반말로 끝난다...

처음본 사람한테 반말부터 들이대는대 과연 좋게 서비스 해줄 마음이 생길까...

그래서 가끔 필자는 그런 반말 케릭들이 게임을 즐기다 중요한 순간에 실수를 빙자한 강종을 실시 해버린다....

그리고 반말유저가 카운터로 따지러 올때 한마디 한다....."아 그컴퓨터 고장나서 고치는 중이였는대?? 못보셧나요? "

대략 할말없어지는 경우가 있지만 끝까지 따진다 그럴경우 그럼 저희쪽 실수니까 서비스 드릴게요.....라는 말로 무마시킨다....

32. 알바 상대(上大)

이 경우 31번과 전혀 반대되는 경우이다.....

자신보다 카운터 직원이 나이가 적어도 끝까지 존댓말을 해준다...

이럴시 알바의 의욕 증대 및 관심이 가게 되어있다....

서비스 만땅......이런 사람이 많으면 정말 좋다...

33. 게임대회....

이날은 대략 죽었다고 보는게 정확할거다...

컴퓨터를 최상의 상태로 만들어 두어야 되고 네트워크 연결상태 및 기타 작업이 진을 친다...

또한 미어터질 정도의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와 신의 한수(플레이)를 보기 위해 진을 친다..

이런 날은 손님이 와도 그냥 돌려보내기 일수.....

그래도 군것질류로 장사가 된다;; (인간이란 참;;)

34. 현피......

이 경우는 흔하다면 흔하고 희귀하다면 희귀하다....

이곳 레임에도 겔러리 란에 올라온 그림이 있듯이 현피란 항시 어디서 터질지 모른다...

다만 문제는 현피 대상의 실명보다 아이디가 문제이다.......후후.......갤러리란에 찾아보시길....모든건 그 그림 한장에 다 된다..

35. Pk 당한 덩치 형님.....

이건 전편에서 마지막 부분의 덩치 형님과 동일한 스토리다...

필자와 게임을 즐기던 덩치 형님이 어느날 게임상에서 Pk를 당해버리셧다...

떨어진 아이템과 경험치 까지는 봐줄만 했는대 Pk한 유저가 덩치 형님 케릭터를 모욕한 전대 미문(?)의 사건이 발생해버렸다....

그리고 덩치 형님은 담배를 한대 피우시더니 슬그머니 뒤에 있던 깔치(뒤에분들과도 친해졌다;;) 형님을 부르시더니 뭐라고 지시를 한다....

그리고 며칠후.....

그 Pk이 대상자가 Pc방에 찾아왔다.....그것도 대전에서 대구로.....(부들부들;;)

그러면서 덩치형님께 사정하며 없어진 경험치와 아이템을 복구 해드리고 서비스 까지 해놓겠다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덩치 형님이 깔치 형님에게 그 Pk대상을 찾아내라고 지시를 했나보다........

어떻게 찾아냈는지는...비밀이다 알고는 있지만 잘못하면 몇명의 사람들에게 신변의 위협(?)을 받는다;;...그리고 현재까지 필자의 뇌리에 그 기억이 선명하여 어떤 게임이든 결투나 Pk이는 피하는 실정이다;;;

36. 야간 정액.....

5천원이면 저녁 10시 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마음대로 쓸수있다....

문제는 야간에 뭘 시켜먹을게 마땅치 않아 라면이나 기타 군것질로 배를 체우는대....

부작용으로 다음날 아침 자신의 피부에 개기름이 좔좔 흐르는 모습을 볼것이다....

37. 더블 컴퓨터.....

이런 사람들의 경우는 본케릭을 가지고 세컨을 키우는 경우가 많이있다......

문제는 이 더블 컴퓨터를 쓸 경우 요금도 2배로 내야 된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자신의 케릭이 빨리 크는걸 본다면 이런 2배 요금을 내면서도 할만 하다고 본다...

일례로 본케가 레벨 75 (당시 만렙인가?) 인 케릭이 밀대를 해주며 레벨 1짜리를 키웠는대

이틀만에 60레벨을 끊는 기염을 토해냈다.....하하;;;

Ps: 아아~ 점점 끝을 향해 치닫는거 같습니다....소재가 필요해.....라지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