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는 겉으로 들어나지 않습니다. 심지어 약자들은 피해를 입으면서도 끝의 끝까지 강자의 폭력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자신들이 직접 폭력을 행사하지 않을 뿐더러, 세상의 대부분을 이루고 돌아가게하는 것들이 강자들의 편이기 때문이지요.

약자의 폭력은 잘 들어나지요. 그들의 이유가 뭐든 이유보다는 폭력이 더 관심사가 되곤 합니다. 그들이 저렇게 발악을 해봤자, 다치는건 같은 피해자인 경찰들과 자기들 스스로겠죠. 자기들에게 전혀 도움이 안되는 폭력사태지만 약자이기때문에 다른방법이 없다고 생각하는건지, 진짜로 다른 방법이 없는 건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방법을 쓰겠는데요.)
조금만 흥분해도 자기들의 진짜 적이 앞에 있는 경찰인마냥 달려드는데, 이러면 평생 제자리 걸음이죠.


역사책에서 한꺼풀만 벗겨내도, 그동안의 강자의 폭력이 들어나는데, 오히려 21세기인 지금 사람들이 더 사실에 어두운것 같습니다. 살기 바쁜 세상이고, 매스컴의 환각 때문일까요?


*몇몇단체나 무리의 경우 제가 보기에 '의미없는 폭력사태를 만들어 내는 경우'나 '폭력사태에 재미를 느끼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래서 고압살수차가 필요한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