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자유' 보단 '두발제한'은 조금 풀어줘도 괜찮겠다고 생각함...깔끔하면 되는거아닌가요-ㅅ-;
2005.09.26 21:53:47 (*.215.99.217)
Gresia、
두발자유.... 위헌인가요....?? 대충 학교 수행평가로 헌법 130조까지 쓰면서 그런 내용은 보지도 못한거 같네요......
오히려..... 제12조 ①모든 국민은 신체의 자유를 가진다. 에 의해서..... 보장 받아야 한다면 모르겠네요....
물론.. 누구든지 법률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체포·구속·압수·수삭 또는 심문을 받지 아니하며, 라는.... 감금 같은거에 해당하는거지만 말이죠;;
제17조 모든 국민은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받지 아니한다. <- 라는건 해당되려나요.....? 두발도 하나의 사생활이라고 볼 수도 있죠...
근데..... 찬성쪽이신겁니까 반대쪽이신 겁니까 ㄱ-;;;
2005.09.26 22:00:57 (*.230.32.239)
CYAN
두발자유 반대는 근거가 없죠...
2005.09.26 22:02:28 (*.160.179.27)
까까
근거야 만들면 되는거고, 자기 숙제는 스스로.
우선 자신의 두뇌를 두발을 제한해야한다고 강력하게 세뇌하면 어떤 의견이든 말도 안되는 것으로 받아칠수 있을겝니다.
레드썬!
(안풀리는건 책임안져요.)
2005.09.26 22:06:31 (*.235.122.34)
Excelsis
논리는 현실을 설명하는 도구일 뿐입니다.
현실을 일단 확인하고, 왜 그런지 그 근거를 찾아보면 정말 반박하기 힘든 논리가 만들어집니다.
2005.09.26 22:48:34 (*.37.22.247)
kallru
반대 입장이라면, 왜 반대하는지 이유가 있을꺼 아닌가요. 그럼 그 이유를 가지고 논리적인 근거를 만들면 될듯함
2005.09.26 22:50:44 (*.248.177.160)
백아
두발제한이 위헌이 아니라 두발제한한답시고 머리 억지로 잘라버리는게 위헌이라는 것 아니었나요. 인권침해로..;
2005.09.26 22:51:40 (*.110.180.18)
신용근
반대와 찬성 둘다 준비해야하는데...
솔직히 저는 반대입장이 되고싶은 맘이 아니라서,,,반대의 근거를 만들지 못해서
이렇게 글을 올린거애요 ㅜㅜ,,,,,저 위에 4개에 좀 반박해주세요 ㅜㅜ
2005.09.26 22:54:41 (*.127.5.206)
일각수
...
굳이 저 의견에 반박할 꺼리를 찾기보다 짧은 머리의 장점을 찾아 보시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머리 속을 채워야 할 시기에 겉부터 채우는건 바람직하지 않다.
외모지상주의를 더욱 부추길 우려가 있다.....
스티일 안나오거나 돈없어서 못 꾸미는 애들을 더욱 자괴감에 빠지게 할 수도 있다........
아...적을수록 궁핍해지네요-_-
2005.09.26 22:57:08 (*.245.217.132)
슈퍼꽁룡
...
학교 근처 영세한 이발소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입힘으로서 국가 경제에 안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
굳이 반박하자면...
1. 강제로 학생의 머리카락에 손을 대는 것은 인권 침해의 소지가 있어 헌법에 위배될지 몰라도 머리 길이를 제한한 그 규정 자체는 인권침해와 관련이 없다. 두발의 제한은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학생으로써 학업에 더욱 충실하라는 의미로 보기때문에 인권침해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무리가 있다.
2. 스타일 있는 놈 없는 놈, 그밖에 빈부에 따라 학생간에 위화감이 발생할 소지가 있다.
3. 일제때부터 머리를 짧게 했다고 하여 이를 단순히 일제의 잔재라고 보기는 어렵다. 일제의 잔재라고 보기 이전에 학생 본분에 맞게 학업에 전념케 하기위한 하나의 방침이라 보는게 더 타당하다. 이런 이유로 외국의 몇몇 사립학교는 두발길이에 제한을 두기도 한다.
4. 다들 개성을 위해 두발 자유를 해야한다고 외치지만 정작 또다른 몰개성의 표현이 될 수도 있다. 짧은 머리가 오히려 학생만의 개성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
쪼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빌며 궁핍하지만 몇자 적어봤습니다.....
2005.09.27 00:16:37 (*.122.211.96)
ㅁㅁ
1. 두발자유제한 위헌.
원론적으로 두발자유의 제한은 위헌. 하지만 학생은 공부하는 기계고 아직 인간 취급안하니까 어쩔수 없음. 그러니 깍여도 할말없음
2. 두발이 길어도 남에게 피해 안준다.
사실 피해는 안주는데, 젊은것들 패셔너블한 꼬라지를 못보는 보수적인 늙은이들에겐 정신적 데미지를 줌. 그러니 깍아야됨
3. 일본의 잔재다.
일제시대때 시작 된게 맞음. 하지만 일제 시대때 잔재 어차피 안고치고 친일파가 잘사니까, 잔재여도 괜찮음. 어차피 잔재가 더 좋음.
4. 인간의 인권과 학생의 개성을 위해 두발자유해야한다
학생은 교사들에 의하면 아직 인간이 아니니까 인권이 없음. 개성을 위해서 두발자유 해야 되지만 학생은 개성이 필요없는 아직 인간이 되기 전 상태임.
-굳이 반박하자면, 위와 같이 쓸수 밖에 없겠는데요.
사실을 써야죠 사실을..
2005.09.27 00:23:31 (*.122.211.96)
ㅁㅁ
보충. 학생은 대입전까진 인권이 볼모로 저당잡힌 일종의 인권 포로 상태니까 닥치고 거룩하신 선생님 이하 교육 관계자들의
인상을 덜 찌푸리게 머리 자알 깍아줘야 함. 그것이 어줍지 않는 미래에 대한 환상을 포기하고 굴종의 사회를 현실적으로 인식하는
일종의 '그래 니들똥 굵어 하라는 대로 해줄께' 하는 중요한 의식임. 앞으로 인생 다 그렇게 살게 될테니 미리 예방접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