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시나리오도 소설처럼 아주 자세한 상황까지 묘사하는 지 모르겠네요..
안그럴 거 같기도 한데.. 그냥 플레이어로서 생각해 봐도.
소설에선 '철판볶음밥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나가려던 중. 주방에서 앙큼상큼하고 잇힝므흣한 少年이 보였다. 그랬다. 그는 DP군이었다.
그는 갑자기 삼대째 내려오는 철판볶음밥 명가 다보까쓰 집안에서 하사 받은 궁극의 둔기 사각철판을 정면을 향해 한번 휘두른 뒤 말했다.
조낸 무겁다.' 라는 식으로.. 주인공의 시점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글로 표현하는 데 반해. 게임에선 이러한 것들을 구지 글로써
서술하지 않아도 될 거 같은데... 왜냐. 영상으로 표현하기 때문... DP군이라는 캐릭터를 앙큼상큼하고 잇힝므흣하게 그려 놓으면 되는 거니
구지 소설처럼 묘사해도 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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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답변이.. 아닌 것 같네요;;
어찌됐건 요즘 일부 소설들은 앙큼상큼.. 이런거 다 빼놓고 그냥 상황 설명만 하죠;; 판타지 소설들...
그냥. 누가 뭘 잡아서 휘둘렀다. 이게 끝...
2005.09.04 20:22:24 (*.141.104.193)
흑가면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영상으로 표현될수있는 묘사보다는 표현되지 않는 부분..........
이를테면 주인공의 내면 묘사 같은게 주가 되지않을까요?
2005.09.04 20:23:56 (*.248.208.119)
DP군
소설의 경우엔 주인공의 내면을 글로써 묘사할 수 있지만.. 게임에선 어떻게 표현 할 수 있을지..
대화내용.. 정도랄까... 어쨋든 게임의 장르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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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2에서 바바리안의 내면은.. 알 수가 없는 거지요; 허허;;
2005.09.04 20:28:40 (*.187.164.72)
nogest
소설은 '길'이 하나밖에 없지만
게임은 '길'이 여러길로 나뉘죠.
다양한 에피소드가 필요할듯...
2005.09.04 23:56:55 (*.116.145.74)
creation
에휴... 그러니깐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소설에서는 소설 그 자체가 완성작인만큼 세부적인 묘사를 하지만, 시나리오의 경우는 툴러나 프로그래머가 보고 만들수 있는 자료인만큼 그 세부적인 묘사를 시나리오용어와 주석들로 대체하는게 가장 큰 특징이 아닐런지...
안그럴 거 같기도 한데.. 그냥 플레이어로서 생각해 봐도.
소설에선 '철판볶음밥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나가려던 중. 주방에서 앙큼상큼하고 잇힝므흣한 少年이 보였다. 그랬다. 그는 DP군이었다.
그는 갑자기 삼대째 내려오는 철판볶음밥 명가 다보까쓰 집안에서 하사 받은 궁극의 둔기 사각철판을 정면을 향해 한번 휘두른 뒤 말했다.
조낸 무겁다.' 라는 식으로.. 주인공의 시점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글로 표현하는 데 반해. 게임에선 이러한 것들을 구지 글로써
서술하지 않아도 될 거 같은데... 왜냐. 영상으로 표현하기 때문... DP군이라는 캐릭터를 앙큼상큼하고 잇힝므흣하게 그려 놓으면 되는 거니
구지 소설처럼 묘사해도 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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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답변이.. 아닌 것 같네요;;
어찌됐건 요즘 일부 소설들은 앙큼상큼.. 이런거 다 빼놓고 그냥 상황 설명만 하죠;; 판타지 소설들...
그냥. 누가 뭘 잡아서 휘둘렀다. 이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