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부슬부슬 비내리는 풍경이나 분위기들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최고의 술안주이죠.

...오랜만에 점이가 야밤에 밖에 나가 술한잔 하고 들어왔는데,

빼갈 한병 다 비웠는데도 술기운은 안오르네요. 모니터도 덤비지 않고 ...

술도 그렇게 세지도 않으면서 무리좀 하고싶어서 마신건데 (...)

이런날은 어째 술도 안도와주네요.


후우..

그냥, 다들 사랑합니다- 라고 한마디 남기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학규님 고양이누나 감자형님 코즈형님 까까형님 민스아빠 백아양 절미형님 킹형님 프리시아형님 카르형님 양파형님 시럽형님 Njel님 부탁누님 로그님 어쓰님 스푸누님 푸리군 부커형님 노을비님 키모군 부엉님 이데아님 J.W님 Unknown님 뭉클님 1ststory상 나빠군님 즈카형님 라라미아님 크리스님 twogtwo님 라스베리님 감각상실님 루테늄님 눈꽃님 개츠비님 가을귀님 리브님 빠붐님 김형찬님 등등..

....한분한분 생각나는대로 늘어놓다보니 꽤 많은 분들이 계시네요.

이제는 이곳에 들어오시지 않는분도, 아직 오시는분도, 군대가신분들등.

아직은 어리고 경험이 부족한지라 사람관계에 있어서 실수도 많았고. 즐거운 추억도 많았고..

..... 킹형님, ... 언제 한번 보고싶어요. 작년에 제가 그랬었죠. 돈 엄청벌면 에쿠스 한대 뽑아드린다고.

..

.... 모두가 생각나고 보고싶네요.

언제 한번 다같이 밥이라도 먹고싶어요.

...

모두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