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제가 여지껏 봐온 영화,애니의 주인공중...

반지의 제왕의 프로도 이후로 두번째로 짜증나는 주인공 으로 보입니다. -_-;

프로도는 그래도 딴에는 반지 없에 뽀사버린다고 셈의 도움 엄청 받아가며 겨우겨우 해냈지만...

뭐 그 과정동안 수많은 바보짓으로 동료들 죽음으로 몰기도 했었어도...

이라야의 하늘의 남자주인공은 능력도, 이해력도, 배짱도, 쥐뿔도 없으면서 선량한 여주인공

끌고 도망쳐 나왔다가 불한당에게 위험한 일을 당할 뻔한 여주인공 감싸주진 못할 망정

오히려 짜증내고 나무라니....결국 여주인공은 정신착란 비슷하게 돌아버리고..원래 부실하긴 했지만

그 놈의 남자주인공 이란 놈은 그것 밖에 안돼는 놈이라는 것에

짜증이 샘 솟았습니다. =_=;


음...일본애니 보면서 공통적으로 느끼는 거지만....

대체적인 남자주인공들 깡도 없고, 바보 아니면 남자가 아닌거 같아요. 하는 꼬라지가 -_-;;;;

아주 가끔 맘에 드는 남자주인공 놈들이 있긴 하나...역시 둔하기는 마찬가지.

가장 맘에 드는 주인공은 바트(공각기동대) 특히 이노센스에서는 상당하죠.

그리고 반지의 제왕에서 샘 -_-)b 그가 없었으면 절대반지는 못 없엤을 껍니다.


여튼 잡담이 었습니다. ~_~

ps. 이라야에선 양호선생이 그래도 맘에 들었습니다.
      특히 남자주인공 눕혀놓고 올라타 두들겨 팰때는 왠지 모를 통쾌함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