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알바를 할 지 갈등 중입니다.

PC방에서 알바를 계속 할 수 있으면 하라고 하네요.

아마도 다음 달 부터는 자갈치에 있는 햄소세지 만드는 공장(;)에 가야 될 텐데..

물론 아직 연락도 안왔습니다만, 거기서 시켜 줄 꺼라고 연락만 기다리라고 말했는데;;

공장이 시급이 높긴 하지만 PC방도 무시 못할 정도라 갈등입니다.

어찌보면 PC방에 비해서 공장일이 훨씬 힘들텐데 시급 차이는 얼마 안나서 걱정되기도 하구요.

대신 공장이 근무시간이 많아서 월급은 훨씬 많습니다.

제 원래 계획은 아침부터 오후까지 동사무소 공공근로를 하고 그 이후에 PC방 알바를 하는

것이었는데 동사무소에서 연락이 없는 걸 보니 떨어진 것 같네요.

음.. 일단 PC방에서 일하다가 공장에서 연락오면 가 볼까 생각중입니다.
---
일은 시키고 월급은 안주는 공장이 때때로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실제로 어떠한지요;?   약간 걱정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