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이고 해서 담배 피면서 게임할까- 하는 생각에
게임방을 왔습니다

...집에서 좀 나가라고 구박해서 그런것은 절대 아닙니다
(묘한 압박감 같은 것은 있긴 했지만 [...])


그렇게 게임방에 와서 담배를 뻐끔뻐끔 피고 있는데
옆자리에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꼬마애가 덥썩 앉는군요
뒤를 돌아보니 일행으로 보이는 녀석이 앉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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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석에 자리가 없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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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우기도 좀 뭐하고
안피우자니 내가 여길 왜 왔나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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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야겠네요 (....)



PS. 담배 피는거 집에서 걸리면 쫒겨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