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그프로들이 정말로 웃음을 자아낸다기 보단 짜낸다고 보여지는건 저뿐인가요?
어떤 해학이나 풍자도 없고, 위트나 재치도 없으며, 아무런 의외성도 발견할수 없는 개그들...
항상 똑같은 래파토리에 똑같은 대사들만 줄창 외워대니 관객들마저 단어몇개를 제외하면 그 개그맨이
지금 나와서 어떠한 대사를 내뱉을것인가 99% 정확하게 맞출수 있는게 정말 개그인지 싶습니다(이건 개
그콘서트가 특히 심하더군요)
개인적으론 정말로 웃긴다기 보단 웃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가 사람들을 억지로 웃게 만드는건 아닌가 싶
기도 하구요..
그리고 재미있는 개그도.. 매주 거의 같은 레파토리로 나오니.. 지겹고 재미없어짐..
일주일이라는 짧은 시간에 아이디어를 생각하다보니 그런것 같은데..
가끔은 한달에 딱 한번 제대로 웃기는 특집 개그쇼를 하면 더 기다려지고 재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