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말실수를 많이해서 맨날 불안에 떨며 글을 씁니다 -_-; 제가 말하려는게 상대방에게는 다른 의도로 받아질 수가 있기 때문에 단어 하나 고르는데도 골치아픈..
2005.01.07 00:51:48 (*.125.254.220)
twogtwo
똑같은 말이라도 어떤사람에게는 기분이 나쁘게 받아들여지고,
어떤사람에게는 별탈 없이 받아들여지겠죠.
어디까지나 지극히 개인적인 차이이기에 '요런말에 기분이 나빠질까' 하고 덜컥 submit을 누르는 경우도 있을겝니다요.
2005.01.07 00:52:29 (*.38.84.44)
부탁/zelu
그런 고민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글도 보여서말이죠...
2005.01.07 01:01:22 (*.248.204.49)
데님 파월
(에.. 역시 난 분위기 파악 못하는 건가..ㅠ.ㅜ)
제가 예전에 한 문장을 제 뜻대로만 생각하고 적었다가 크게 실수한 적이 있었습니다. (...)
그때 많이 혼났었죠. (그 문장뿐만 아니라 그 전부터 문제 많이 일으켰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잘 혼난것 같고.. 그때보다 지금이 그다지 나아진 점은 없지만.. 그래도 다른 분들이 태클걸어주시면 받아들일수 있게
된것 같습니다.
2005.01.07 01:02:47 (*.255.87.129)
musashigun
으음 뭐 저도 태클을 잘수용하게 되더군요;; 물론 태클이 안들어오게 글을써야하지만;;
2005.01.07 01:24:59 (*.125.73.194)
김형찬
저런글을 달면 제가 달려갑니다 =3=)~
2005.01.07 01:32:52 (*.222.238.118)
세운깡
자유분방한 분위기의 커뮤니티다 보니 생각없이 아하하 꺄르르 같은 글을 쓰는게 태반입니다
2005.01.07 02:10:35 (*.74.64.108)
오로지원킬
난 아니겠지...;;;
2005.01.07 03:47:44 (*.249.42.81)
개념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생겼다가 사라집니다.
지금 스스로가 개념있다 생각한다 하여도 남들이 볼때 개념없을수도 있고
자신이 개념없다 생각해서 조심스럽게 행동하지만 남들이 볼때 개념이 너무 넘치는것같고...
그 적정선을 맞추는건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런 게시판'이라고 하신김에 말씀 드리는건데 (누차 다른분들도 말씀드렸겠지만)
'이런 게시판'이기 때문에 특정 상대를 지목할 수 없고 덕분에 점점 분위기가 흐려지는겁니다.
마치 사람들이 처음 출근할때는 경건한(?)마음으로 지각도 안하려고 하고 일도 열씸히 하려고 하는데
나중가서 좀 높은 자리됬을때 뒷돈도 좀 챙기고 밥먹듯이 지각하는건 '꼭 지키지 않아도 별 지장이 없다는걸'
알아버렸기 때문이지요.
그다음에는 속도가 붙어서 멈출 수 없게 됩니다.
특히니 '이런 게시판'처럼 글쓰는 사람이 손에 꼽을정도고 한페이지에 똑같은 닉네임이 팥죽송 오소리 만큼이나
중복되는 곳은 더 쉽게 가속화 됩니다. "읽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는 몰라도 표면에 보이는 쓰는 사람은 그사람이 그사람이니까"
...결국 엄마한테 밥달라고 때쓰는 소지섭마냥... 풀리는거지요 --;
2005.01.07 06:55:38 (*.211.21.60)
新감자
글을 쓰고 엔터(Enter)를 누르기전에 그 글을 읽는 사람의 입장을 한번쯤 생각해보고 엔터를 눌렀으면 합니다.
2005.01.07 08:37:24 (*.61.174.179)
노을비
전 뭘 써놓으면 수정하느라 바빠서...(삐질;;)
2005.01.07 10:06:58 (*.251.122.216)
Unfinished
저도..써놓고 나중에 지워버리는 글이 많아요.
뭐..이런식으로 가다가는, 각자 자신의 글에 자신이 없어지고 ,게시판이 죽어버리는 사태가..
음.. 원래 자신이 맘에 안들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게 좋죠 ㅎㅎ
뭐 누구나 변명은 있죠...
2005.01.07 10:30:13 (*.83.201.196)
KINgDND
엔터 친다고 글 올라가지 않습니다.. Submit 버튼 눌러야 올라갑니다..^^
2005.01.07 11:23:02 (*.147.34.221)
빨간고양이
텝키 엔터 하면 되죠..제발 이상한 걸로 딴지걸지 맙시다-_-
2005.01.07 11:35:31 (*.38.84.44)
부
Submit나 엔터치는 것을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니지않습니까
2005.01.07 11:49:59 (*.83.201.196)
KINgDND
농담입니다.. 딴지 건것도 아니구요..
분위기가 너무 심각해서 그런건데.. 뒤에 ^^도 붙여놓지 않았습니까..?
원래 미운놈은 무얼해도 미워보이는 것은 알지만.. 좀 너무 하네요..
2005.01.07 12:13:34 (*.147.34.221)
빨간고양이
킹님 저 말투가 너무 장난같았습니다-_-;;;
2005.01.07 12:24:30 (*.38.10.183)
아프네이델
무.서.워.요 ;
2005.01.07 13:56:41 (*.70.102.42)
TrueLight
전 옛날부터 말때문에 일난적이 많아서요 -_-;
2005.01.07 14:21:22 (*.125.254.220)
twogtwo
분위기 안좋을때 분위기일신을 위해 농담하다가는
그대로 다굴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ㅡ_-;;
2005.01.07 22:04:11 (*.151.131.250)
★_zignight_★
소모임&잡담입니다.
책임감이고 뭐시기 저시기 다 따지면 딴지걸게 신정네거리에서 제주도공항까지 자로잰것마냥
존내나옵니다요.
남을 굳이 갈구는 정도만 아니면 된다고 생각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