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존내 울었습니다.  (아마 존내라는 표현 처음 쓸듯;)

존내 소리치고 깽판쳐서 목이 다 쉬었습니다.

얼마동안 소리치고 울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그냥 존내 울었습니다.

나름대로 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세상이 암울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대게 비관적인 시각으로 봐서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흠...

여튼 약간의 일로...  존내 죽도록 울고 소리질렀습니다.

가끔 우는것도 좋네요.

그런데 다음부턴 이런 일로 울고 싶지 않습니다;

왠만하면 좋은 일로 울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