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도쯤, 저도 언젠가는 여러사람이 모여서 하는 rpg 게임을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10년이 채 지나지 않은 지금 이미 mmorpg 시장은 거의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을 정도가 되었으니 참 발전속도가 무시무시합니다. 여기서 제가 궁금한 것은 아직도 mmorpg를 제작하는 회사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여러 장르 중에서 mmorpg를 선호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최근에 제작인원 100명, 제작기간 3년 이상, 제작비 100억 등 어마어마한 투자를 들여서 만들어진 대작들조차 그 흥행여부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시장에 거품은 사라졌다고 보는데요, 그래도 꾸준히 여러가지 아이디어와 화려한 그래픽으로 새로 제작되는 mmorpg들을 보면서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mmorpg 제작을 선호하는 이유가 기존 유저층이 두터워서 그러는 것입니까? 아니면 장르 자체가 장시간 플레이에 적합해서 그러는 것입니까? 또는 가장 미래가 밝은 장르라서 그런 것인가요? 혹 제작사 측에 복잡한 사정이 있어서 그런 것이라면 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100억을 투자해서 만들었다고 들었습니다. 유저 100만유저 모였다죠? 현재 온라인게임 추세로 평균적으로
40% 유저가 유료로 전환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럼 100만중 40만명이 유저가 된다는 소린데;;
제가 기억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ㅡ_ㅡ대략 한달에 20억이라는 매출을
올리게 된다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3년걸려 100억투자해서 만든게임 5개월이면 충당되니
이만큼 구미가 당기는 일도 없지 않겠다 싶더라구요.. 대략 신문에서 읽었는데 무지한 저로서..ㅡ_ㅡ
기억이 가물가물한지라 대략 결론만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