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학과에 가면 복식문화를 배우고..재단 재봉을 배우고..패턴디자인을 패우고..옷만드는 관련 기술을 다 배우죠..rpg의 캐릭터 코스튬 아이템들을 디자인 하는데에는 의상학과 출신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상당한 도움이 되죠.
2005.06.26 16:33:32 (*.177.245.74)
왕풍뎅이
몹 디자인을 하는데에는 생물학과 출신 그래퍼들이 상당히 도움 되기도 해요...
2005.06.26 16:49:29 (*.221.41.138)
김주완
전 지금 전투복만드는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하는 일은 옷의 부품들을 날라주는 거지만..
의상디자인을 공부하면 캐릭터 디자인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창세기전의 김형태님도 누나가 의상디자이너라서 조언을 구한다고 하고
만화 라그나로크도 원래는 다른 디자인이었는데,
군대가서 후임 중에 의상 쪽 공부한 사람이 있어서 많이 물어봤다고 합니다.
2005.06.26 17:24:14 (*.150.211.193)
天使의빛
아마도 그라나도 에보면 갑옷류가 ..드래스 풍이여서 그런가
2005.06.27 01:46:22 (*.106.120.14)
이태성
그림쟁이도 유형이 있다고 봅니다. (그림 잘그리는 사람을 기준으로)
그림을 아무리 잘그려도, 공부를 하지 못하면, 장기적으로 쓸 수 없습니다.
회사에서 이 시대의 복식문화를 응용해서 의상을 디자인하고, 캐릭터를 뽑아 내라! 이러면 대부분의 그림쟁이는
이 자료 저 자료를 뒤지고 뒤져서, 참고를 하고 그립니다. 그럼 얼추 나오는데 (기본 실력이 있으니)
각 나라별 복식문화 그리고 시대별, 패턴 등등의 지식을 갖춘 사람이 기본적인 자료를 참고하면서 그림을 그리면 전자쪽보다 훨신 디테일하고 꼼꼼한 디자인을
뽑아 냅니다. 즉 이해를 하고 그리는 것과 헐레벌떡 참고만 하고 응용하는 것과 차이가 있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