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뜻깊은 만우절 행사였죠..
정말 재밌는 일이 두개있었는데요..

하나는.. 원래 만우절날
교실을 바꾸는게 있잖아요
저희가 3학년2반이라.. 1학년 2반이랑 바꿔서
수업들어갔는데
학생과선생님이시 더군요...
그러더니 한번 쭉 훑어보시더니..
한명도 안왔네.. 하더니
모두 결과처리를 해버렸답니다 -_-;;
절대 안지워주신다고하고..

그리고 오늘 야간자율학습시간..
전 칠판에 오늘 야자1교시만함!
이렇게 써있길래..
정말 1교시 끝나고 터미널로 걸어가는길에..
읍내에 학생이 한명도 없는걸 눈치채고는..
아..오늘 그날이지...하고
학교가서 10대 맞고
다시 야자했답니다 -_-;;
젠장...언젠간 복수할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