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유명한 영화배우 장국영씨가 호텔에서 떨어져 숨졌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홍콩 경찰은 장국영씨가 홍콩 중심가에 있는 만다린 호텔 옥상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장국영씨가 평소 우울증을 겪고 있었다는 유서를 호텔에 남겼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장국영씨가 확실히 자살을 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올해 46살인 장국영씨는 영웅본색과 패왕별희, 해피 투게더 등 수많은 영화에 주인공으로 출연했으며 가수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국내에도 수많은 팬을 가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