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음;;;
잘 몰라서 그러는데 그라비티랑 삼성이랑 어떤 관계길래 욕을 먹는건지 좀 알려주세요..;
제가 듣기론 삼성은 단지 김회장과 관련이 있을 뿐, 그라비티랑 상관 없다고 들었는데...
2005.08.31 19:30:33 (*.71.170.51)
방성(칼리토)
소프트맥스와 손노리, 이름상으로는 합병이지만 사실 소맥 측에서 손노리에게 개발자금을 일체 대주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그 외에도 내부에서 손노리와 소맥간의 의견 갈등이 많이 있었고, 결국 손노리가 노리맥스를 파기하고 그라비티와 계약한 것이지요.
이에 관련된 내용이 게임웹진에도 나왔었거든요.
2005.08.31 20:20:16 (*.121.149.195)
가을귀..
생각해보니 그렇네요..;ㅁ; 이원술님 참.... 비운의 개발자라는 생각이...
2005.08.31 20:41:32 (*.141.160.20)
우주인:)
이리 채이고 저리 채이고... 마치 유비와도 같군..
그럼 재야에 와룡을 찾아나서야 된다는 이야기인데... (탁!)
2005.09.01 01:30:15 (*.170.100.16)
ThePresent
손노리와 소맥.. 그런 일이 있었구나.... 근데 소맥은 겜은 잘~ 만들어놓구선 왜 그랬데... 창세기전 씨리즈... 울나라를 대표하는 RPG 겜으로 만들어놓구선.. 한국의 파판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잘 만들어놓구선.. 쩝.
2005.09.01 11:41:42 (*.94.41.89)
파야
J.W/ 삼성이 그라비티나 라그나로크를 말아먹었나요? 금시초문입니다
님 다른 글들을 읽어보니 상당히 염세적이신것 같군요. 귀담아 안들으셔도 상관없지만 늘 부정적인 측면만 보려 하면 개인에게는 결코 도움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김정률 회장이 욕먹을 짓도 많이 하지만 결국 자본주의는 돈으로 말합니다. 그는 자본주의시장의 논리에선 성공한 사람임엔 틀림없죠. 배울점을 찾는다면 얼마든지 배울부분이 있죠. 모든 면에서 완벽한 위인은 없고 모든 행실과 사상이 악한 사람도 없을 거라 봅니다.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2005.09.01 13:38:25 (*.106.130.234)
reda
삼국지에서도 유비(또는 후손)는 최후의 승리자가 아니었죠. -_-
2005.09.01 17:33:38 (*.208.188.69)
J.W
파야// 저도 뭐 정확한건 모르나 여러모로 영향을 끼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간 라그내에서 유저들 사이에 있는 소문이라던가 알게 모르게 들리는 소리로 그냥 생각한거죠.
또한 지금의 삼성이란 기업의 국내에서 벌이는 모습도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구요.
2005.09.01 17:34:15 (*.208.188.69)
J.W
그리고 삼성소프트가 그동안 참여해온 게임들...삼성세턴이라던가 기타 게임들 보면 거의 다 망했습니다.
2005.09.01 19:36:30 (*.96.230.249)
김보민
J.W/ 삼성이 게임사업에 투자한 지 꽤 오래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게임업계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도 많이 있었습니다. 알라딘보이를 수입할때도 열심이였다고 생각하는데요.. 한글화 게임도 많았고.. 오락기랑 게임몇개만 덜렁 수입해온 현대나 대원같은 곳 보다야 백배 낳았죠. 그리고 새턴은. 뭐;; 수입한것만 해도 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지금하고 환경이 많이 다르니까요.
그리고 삼성이 퍼블리싱해도 잘나가는 게임 꽤 많습니다. 얼마전에도 붉은 보석이라는 게임이 일본에서 꽤 인기 좋다는 기사도 있었고, 던전엔 파이터도 잘나가고 있고요.
제생각엔 여지껏 삼성이 게임산업에 끼친 영향은 조금이라도 + 였지, 최소한 - 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2005.09.01 22:47:40 (*.150.29.155)
주니
물론 +도 있었겠지만 직접 보고, 한다리 건너 들은 사례를 보면 분명 거의 모두 -였습니다.
(제가 운나쁘게 그런 사례 옆에서만 일했을지도 모르겠군요.)
제가 이내용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러는데
설명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