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an = Dhan = han ( 칸 = 단 =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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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한(han)민족은 고구려시대때 지도자(왕)를 칸(khan)이라고 불렀다.
>이전의 단군시대때는 단(Dhan)이라고 불렀다. 그래서 임금 君 자를 덧붙여 단군이라 한다.

=> 사실 무근한 이야기입니다. 고구려 시대의 사료는 모두 한문으로 되어 있는데, 이걸 가지고 대략 억지로 끼워 맞춰보는 것입니다. '단군'이란 명칭도 본래 한자일리가 없습니다. 애초에 순 한글이었던 것이 후대에 역사로 기록키 위해 한자로 가차표기 한 것이지요. 우리민족을 상징하는 나무가 '박달나무'라는 점에서 이점이 크게 작용했을 거라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칸(khan = 한 han)이란 지도자라는 순수한 우리말로써, 중국식으로는 황제나 왕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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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궐 즉, 지금의 몽고,터키 사람들도 지도자를 칸이라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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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의 태무진은 돌궐을 통일한 후, 세계대제국을 건설하고 고려를 같은 민족이라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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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국이라 하였는데
>
>고려여인을 데려다 원나라(몽고가 중국을 정복하고 세운나라)황실의 황후로 삼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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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여인을 고려황실에 황후로 삼아 서로 같은 민족임을 공고히 하였다.
>
>원나라 말기에 신흥 명나라에 의해 원나라가 멸망되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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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황실은 20만 대군을 출진시켜 중국을 재점령하려 하였으나
>
>진국(중국)인으로써 귀화민 장군이었던 전주이씨 이성계일파가 위화도에서
>
>반란을 일으켜(위화도 회군)고려황실 및 충신들을 모조리 참살하고 이씨조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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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하였다.

=> '한'은 단군조선 이전의 국가원수 명칭인 '한님' '한웅' 등에 나타나는데, 지금도 '한밭' '한숨' '한빛' '한 아름' '한 가득' 등으로 쓰이듯이 크다, 넓다, 많다, 밝다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여튼 이 점은 우리 고려국이 몽골제국의 부마국이 된 것과는 크게 관계가 없습니다. 기타 국가들에 비해 우리 고려국이 삼별초의 대몽항쟁등 줄기차게 저항했던 탓으로, 몽골은 고려국의 황태자에게 몽골의 왕녀를 아내로 주고, 몽골 본토로 데려와 감시하고 세뇌식으로 교육시키기 위해서 였지요. 그들이 우리를 같은 민족이라 하기 위함 이었다고 하면, 애초에 고려국을 공격할 수 없었어야 합니다. (재야 사학에 따르면 몽골족은 우리 민족=동이의 후예가 되므로)
  또한 '울제이 쿠두 카툰'이라고 했던 기황후는 순전히 자신의 능력으로 원제국 제1황후에 입신한 여성입니다. 아니, 몽골로 끌려간 고려출신 환관들과 고려국에 남은 외척들의 로비활동이 있기는 했습니다만, 본인의 원황제 순제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지요.
  마지막으로, 조선 태조 이성계가 벌인 위화도회군을 '반란'이라 한다면 크게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만, 최소한 <이씨조선>이란 말은 틀립니다. 이 말은 더 줄여 <이조>라고 하는데, 이는 일제강점 당시 일본이 우리 조선국을 한꺼풀 깎아 내리기 위해 만든 말로써 그냥<조선>, 혹은 <근세조선>이라 함이 옳습니다.


>고구려의 후손으로써 전통적으로 만주지방에 살던 (만주족) 려진의 누루하치(= 시라소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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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가 들어서자, 빌해처럼...,중국정복의 대의를 이루고저
>
>만주지역에 금나라를 세우고 국력을 키우면서 이조와 우리는 형제지국임을 강조하였다.
>
>그러다가 려진(여진)의 금나라(= 발해)는 숙원사업인 중국정복의 뜻을 마침내 이루었는 바
>
>이른바 청나라를 세웠다.
>
>이 청색은 우리민족 고유의 색이다(고려청자,청와대)
>
>이 청나라는 우리 한민족이 중국을 정복하고 세운 원나라에 이은 두번째 나라였다.
>
>이때 중국(진국)을 정복한 우리 북방의 한민족은 그 지도자인 청나라 황제를 칸이라고 불렀고
>
>이 지도자를 몽고(돌궐)도 인정하여 칸으로 불렀으며 청나라 황실은 민족의 전통에 따라
>
>같은 민족인 몽고에서 황후를 데려와 칸의 즉위식을 거행하였다.

=> 누루하치=시라소니 라는 말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이고, (더불어 '스'라소니가 옳음) 역시 이조라는 말도 또 틀렸으며, '발해국'도 잘못된 것입니다. 태조 대조영은 나라를 세우며 처음에 후고구려국이라 했다가 나라 이름을 '진(辰)'으로 고쳐 <대진국>이라 했습니다. 다만, 대진국이 처음 일어난 곳이 중국 보하이만(발해만)이어서 중국인들이 그리 표기한 것입니다. (중화사상에 따르면 모든 것이 중국인의 입장에서 보아야 하므로)
  또한, 고려청자의 빛깔은 본래 '청색'이 아니라 '비색'이라고 표기하며, 이것이 진짜 우리 고유의 빛깔로써 청색과는 색을 만드는 방법부터가 다릅니다. 청나라의 나라이름은 '청(맑을 청, 淸)'이므로 푸를 청과는 전혀 무근하며 또 이는 여진족의 발음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청'으로 가차표기된 것입니다.


>
>고조선과 고구려때부터
>
>우리 한민족은 백두산을 민족의 영산(민족의 발원지)이라하여
>
>신성시 하였으며,
>
>청나라는 세계를 정복하고서도 이를 더욱 소중히 하였는데
>
>특히, 백두산에는 군대(경계병)을 주둔시켜 진국(중국)인들은 더럽다 하여
>
>일체 출입을 못하게 하였다.
>
>당시, 청나라는 이조정권과는 군신관계를 엄격히 하였으나
>
>백성들과는 원래 같은 민족이라하여
>
>백두산 출입을 허용하여 조선인들이 백두산에가서 나물,버섯등을 채취할 수 있었다.
>
>조선사람들은 같은 민족이라서 백두산 출입을 허용하기는 하였으나
>
>이조정권은 중국귀화민인 이씨들이 반란을 일으켜 왕이되었으므로
>
>우리 한민족의 바른 혈통이 아니라하여 황후로 맞아들이지는 않고
>
>군신관계로만 유지 하였다.

=> 청나라가 백두산 부근을 엄중히 경계한 것은 그곳이 청조의 발원지이라 신성시 하였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현재의 동북3성도 청조의 시발점으로 포함되어 감히 사람이 들어가 살지 못하게 했는데, 훗날에 감시가 약해져 감에 따라 우리 조선인들이 건너가 살다가 결국 백두산정계비를 세워 간도 등이 우리 영토로 편입된 것입니다. 민족발원을 운운하는 것은 이치가 아닙니다.
  그리고, 전주이씨 집안이 중국귀화민이라는 망발을 했는데, 전주이가의 뿌리를 보면 본래가 한민족입니다. 그렇게 따지자면 고려왕씨도 출신이 저기 중국 제(齊)나라이니 위에서 민족이라 어쩌구는 옳지 못합니다.



>그런데
>
>이러한 엄연한 사실을 지금 우리나라사람들중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
>대학교수라는 자들중에서도 이런 사실을 아는 사람이 전국에 한 두명에 지나지 않는다.
>
>알면서도 함부로 말하지 못한다. 명백한 사실인데도........!

=> 아는 사람이 없는게 당연합니다. 주장 자체가 잘못 되었으니까요. 역사란 무릇 당대 시대의 상황을 이해하고, 조목히 따져서 판가름해야 하는 것이지,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점을 이해치 못한다면, 역사를 논할 자격도 없습니다.


>중국의 역사왜곡인 동북공정과 일본의 역사왜곡인 식민사관을 그대로 배워왔고
>
>모두 그렇게 알고있기 때문이다.
>
>고구려은 중국민족이며 중국 땅이었는가 ?
>
>아니라면, 왜 아니란 말인가?
>
>왜 저들이 고구려를 자기민족, 자기 땅이라고 생떼거지를 쓰겠는가 ?
>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국내에 단 1명, 그리고 중국 북경대 중국인 교수들
>
>즉, 중국정부 뿐 이다.

=> 모조리 식민사관으로 돌리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물론 우리가 식민사관이나 소중화사상에 의해 잃거나 폄하되거나 빼앗긴 역사가 무지하게 많긴 합니다만, 당장 실질적 근거가 없는 내역을 옳바른 역사라고 주장하는 것 또한 옳지는 않다고 봅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국내에 단 1명'하는 것으로 보아, 이것은 (누군진 모르겠으나) 어느 교수를 찬양하는 어떤 사학도가 쓴 모양입니다. 우리 나라 재야사학자들은 한단고기나 규원사화에만 의존하여 너무 역사를 판타지 소설로 쓰는 경향이 있어 또한 문젭니다.



>지금의 터키 즉, 돌궐은 형제국이라하여 6/25때 참전군 중 미군다음으로
>
>많은 병력을 파병하였고 지금도 그 민족은 우리 한국을 형제국가라 부른다.
>
>터키의 역사가 공식적으로 5천년이 넘었다고 기록되어 있고 터키나 몽고의
>
>모든 국민은 그렇게 배우고, 알고 있다.
>
>그런데
>
>우리 대한민국 교과서는 우리의 역사가 3천년이라고 한다.
>
>백두산의 나이가 삼천년이라는 이 주장이 맞는가 ?
>
>돌궐인 터키와 몽고의 역사책에는 자기들의 역사가 5천년이 넘었다고 기록되어있는데
>
>그들의 역사적 기록은 맞는가 ?
>
>그들의 역사가 맞다. 우리역사는 조작되어 있다.
>
>그들은 고구려 이전부터 우리민족을 형제지국이라 하였다
>
>이 형제지국이란 한 아버지의 자식인 경우만 쓰는 단어이다.

=> 터키가 6.25사변 때 많은 병력을 파견한 것은, 그 당시 터키 공화국의 국고 재정상태가 좋지 못하여 돈을 벌기 위함이 가장 큰 목적이었습니다. 이는 우리의 월남전 파병 이유와 비슷하지요.
  그리고 나도 우리나라 역사가 올해 9천2백1년이라고 믿고 또 연구하고 있습니다만, 위의 주장은 아무 근거도 없이 우리 역사가 조작되었다고만 주장하니 답답합니다.
  그리고 터키에서 우리 나라 대한국을 '데카라시 코레아'라고 부릅니다. 이는 분명 '형제나라 한국'이란 뜻이기에 단순히 피를 나눈 사이라는 의미이지, 우리가 그들의 아버지라거나 해서는 아닙니다. 그리고 이 단어도 6.25사변 이후부터 쓰이기 시작했으므로 터키민족이 이슬람 교도인 것을 고려해 볼 때, 그들의 숱한 군졸들을 우리 한국에서 직접 장례하고 묘지를 조성해 준 것에 (그것도 이슬람 사원 식으로) 대한 고마움을 뜻하는 겁니다. 또 어차피 중앙아시아 민족들의 생각으로 아시아 민족은 전부 '형제'이지요.


>백두산의 나이와 돌궐의 초원등의 땅 나이 중에 누가 더 나이가 많이 먹었을까?
>
>우리역사가 조작되지 않았다면.... 3천년 역사밖에 인되었다면 3천년이나 앞선
>
>형의나라가 돌궐(몽고,터키이 형의 나라라는 말인가?
>
>백두산의 나이가 3천년밖에 안된 젊은 산이란 말인가?

=> 앞에서 말하려고 했는데, 우리나라 강단사학계에서는 우리 역사를 반만년이라고 비정하지 3천년이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또한 백두산 나이가 3천살이고 자시고는 역사를 추론하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니 사료적 근거 제시로 적당치 못합니다.
  그리고 돌궐과몽고, 터키가 우리민족의 산하세력이라는 것에도 사료 제시가 필요하겠네요. (본인이 민족학으로는 유능하지 못해 사료는 생략합니다.)



>
>상식적으로 역사적으로나
>
>돌궐민족보다 우리민족이 형일텐데...지금 역사는 동생이 형보다 나이가 많다.
>
>그것도 삼천년이나 더 동생의 나이가 많다.
>
>이것을 우리는 가르치고 배우고 있고
>
>중국놈들은 고구려는 중국민족, 중국땅이라고 역사기록을 하고 주장하고 있다.
>
>지금 우리시대의 우리나라와 우리나라 사람들을 정신나간 나라라고 말 한다.
>
>이 얼마나 한심한 일인가 ?
>
>
>
>--------- 역사학자 진달래 님 홈피에서 펌 글 ----------

=> 음, 역사학자 진달래 라는 사람의 글이었군요.
  본인도 한단고기를 믿고, 우리 민족의 기원을 백두산과 바이칼호수, 그리고 <안파견 한님>이라는 분(단군신화에는 환인이라고 나옴)에서 찾고 연구 하고 있습니다만, 위의 내역은 같은 재야사학을 연구하는 입장으로서 불쾌하고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저는 감히 우리나라 상고사는 100% 왜곡되었고, 사실 몽골족과 기타 북방민족, 그리고 왜족등이 우리의 부속민족이었으며 우리 민족이 세계 최초로 국가를 건설한 민족이라고 주장합니다.  다만, 위와 같이 쓰는 글은 오히려 역사에 깊이를 지니지 못한 일반인들을 어설프게 현혹하기만 하고, 옳바른 사료나 근거 제시를 하지 못하는 꼴입니다.
  감히 청컨데, 여러분들께서는 이런 재야사학자들의 논설들을 보실 적에, 충분한 사료 제시가 되지 못한 것은 (극단적 표현이라 죄송합니다만) 그저 '말끼워맞춰 놀기'로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더불어, 홈페이지의 본래 취지와 맞지 않는 얘길 물고 늘어져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