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해서 농사짓는 가족 이야기인데
아들래미가 올해 고2인가?
암튼 카길에서 얼마전부터 국내 들어올 준비해가며
농촌 곳곳을 돌면서 사업 계약도 맺고
농가 자식들 장학금 보장해주는 등
여러모로 사전포석을 깔아두고 있다더군요.
이 분의 경우
카길이 어떤 회사인지도 잘 모르고
카길이 농가 수익 확대 약속과 자녀 장학금 지원에 입이 귀에 걸려서 굉장히 좋아하시면서
블로그를 통해 자랑하고, 또 주변 농가를 카길과 계약 맺도록 유도하는데 앞장서고 계시는데...
참 막막합니다.
몇년 후 이분 피눈물 흘릴 거 생각하면...
← 저희 집 고양이... 종은 큰사슴 종... 응?!
농사 지어보지 않았으면 그런식으로 단정짓지 말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