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큐버스는 레벨 50에 볼 수 있습니다.

하루 이틀 해서 볼수도 없고, 막상 봐도 홍보스샷 등에서 보이는 상태는 부파(부위파괴)를 억수로 시켜야 합니다.

네. 부파하려다가 죽기 십상입니다. 고수 아니면 올부파 다 하고 깨는거 꽤 힘듭니다.


2. 마영전은 사람이 없습니다.

XE서버를 한다면 더더욱 없습니다.
대부분의 유저는 오후 5시~12시 사이에 플레이를 합니다.
오전, 점심, 새벽 등에는 조금만 비인기 던전이라면 솔플 해야합니다.
그리고 위 시간대가 아니라면 거래소 재료아이템 가격이 폭등합니다.

3. 마영전은 컨트롤이 어렵습니다.

대충 치고박는 게임이 아니라 콘솔게임 처럼 피하고 때리는 게임입니다.
탱딜힐 개념 그런거 없습니다. 힐개념은 좀 있었는데 개편으로 말끔하게 삭제!

최근 개편된 스태프 이비(줄여서 탭비)의 경우 컨트롤하기 좀 편하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어정쩡히 컨트롤 하면 대략 레벨 20부터 보스한테 끔살당합니다.

4. 사양을 조금 탑니다.
돈 들여 맞출것 까지는 없지만 적당한 사양이 안되면 랙이 창궐합니다.
특히 방장을 잡고 게임을 하면 파티원들의 정보를 모두 처리해서 서버와 통신해야 하기 때문에
컴퓨터가 저사양이시라면 조금 짜증이 날 수 있습니다.

5. 컨텐츠가 없습니다

만렙이 70인데 실질적으로 61찍고 현 최고장비 맞추고 나면 할게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서큐가 나오니까 우루루 몰려가서 서큐만 잡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사람들 참 좋아하는 PvP까지 추가했는데 그렇게 잘 안합니다. 재미가 없어서..

6. 뺑뺑이가 심합니다.

레벨 30부터 퀘스트와 레벨의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하여 무의미한 던전뺑뺑이가 시작되고
이는 무려 50레벨을 넘길때까지 반복됩니다.
40~50구간은 정말 맵도 지겹고 재미도 없고 패턴은 짜증만 나는 던전이 가득합니다.
그 이후론 스토리도 좋고 재밌습니다만 솔직히 자기가 재미를 만들어 붙이지 않으면 정말 거기까지 가는게 너무 힘듭니다.






위 사항을 읽고도 할마음이 생기셨다면.

마음에 드는 서버에서 시작하세요.

XE - 던파와 비슷한 게임방식. 점프가능. 다단히트가 중요. 비교적 쉬움. 보스가 느림. 물가가 비쌈.

프리미어 - 콘솔게임과 비슷한 게임방식. 점프불가. 치고빠지는 타이밍이 중요. 다소 어려움.

개인적인 추천 : 프리미어 서버.


그리고 마음에 드는 캐릭터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리시타 : 치고빠지는 전투, 빠름. 컨트롤을 심하게 탐. 차후 나오는 무기는 컨트롤을 더 심하게 탐.

피오나 : 막고때리는 전투, 보통. 컨트롤이 어느정도 필요함. 차후 나오는 무기는 대대적인 패치가 필요함.

카록 : 마구때리는 전투, 느림. 컨트롤이 약간 필요함. 차후 나오는 무기가 아직 없음.

탭비 : 원거리 마법전투. 위 3캐릭터와 전혀 다른 전투방식. 마법을 사용할 타이밍을 잘 재야함.

낫비 : 치고빠지는 전투. 컨트롤이 어느정도 필요함.

(낫비의 경우 이비가 차후 나오는 무기인 낫을 든 것으로, 24레벨부터 가능)



이제 여유있는 마음가짐으로 스토리를 따라가시면서 퀘스트 위주로 성장하시면 됩니다.


팁 : 10레벨쯤에 만날 놀치프틴 잡는 방법

린저씨, 혹은 생각없이 시작한 사람은 여기서 다죽습니다.

놀치프틴은 앞으로 펼쳐질 마영전 전투의 모든것을 맛만 보여주는 데모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레벨대 솔플은 패턴만 알면 쉽습니다. 도전해보세요.

패턴 1 : 다리를 들었다가 회전공격. 1바퀴 반 정도의 타격범위. 옆으로 빙 돌듯이 빠졌다가 공격이 끝날때 달려들어 뒤를 공격하면 됩니다.

패턴 2 : 다리를 들지 않고 내려찍기공격. 내려찍는 순간 유도가 끝나므로 옆으로 가다가 내려찍을때 살짝 피한 다음  공격하면 됩니다.

패턴 3 : 플레이어가 근처에 있을 경우 발로 찹니다. 뒤로 살짝 피한다음 공격하시고, 만약 이 후에 바로 회전공격으로 들어가면 즉시 물러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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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으로 가득 차 있었던 사람.